심석희 밀고 최민정 당기고…한국 쇼트트랙 8년만 여자 계주 왕좌 재탈환 작성일 02-19 25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네 바퀴 남겨놓고 대역전극<br>노도희·김길리도 역할 톡톡</strong><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654/2026/02/19/0000167124_001_20260219093610672.jpg" alt="" /><em class="img_desc">▲ 한국 쇼트트랙 국가대표팀 선수단이 19일(한국 시간) 오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계주 결승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뒤 시상대에 올라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em></span></div>심석희(서울시청·강릉 출신)가 밀고 최민정(성남시청)이 당기자 김길리(성남시청)와 노도희(화성시청), 이소연(스포츠토토)이 맹렬히 질주했다. 한국 쇼트트랙 국가대표팀이 완벽한 호흡으로 8년 만에 동계 올림픽 여자 계주 왕좌를 재탈환했다.<br><br>최민정과 김길리, 노도희, 심석희 순서로 나선 한국은 19일(한국 시간) 오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계주 파이널A에서 4분 04초 104로 가장 먼저 피니시 라인을 통과했다.<br><br>테크닉과 피지컬을 겸비한 최강 조합이 돋보인 레이스였다. 레이스를 선두로 출발한 뒤 경쟁국들의 페이스에 휘말리지 않고 자리를 내준 한국은 16바퀴를 남기고 캐나다와 속도 싸움을 하던 네덜란드의 미셸 펠제부르가 홀로 넘어지자 뒤따르던 최민정이 침착하게 회피했다.<br><br>이 과정에서 선두권과 멀어지며 가장 후미에서 레이스를 펼치게 됐으나 심석희와 최민정이 맹렬히 추격하며 9바퀴를 남기고 격차를 완전히 좁혔다.<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654/2026/02/19/0000167124_002_20260219093610808.jpg" alt="" /><em class="img_desc">▲ 한국 쇼트트랙 국가대표팀 심석희가 19일(한국 시간) 오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계주 결승에서 금메달을 확정지은 뒤 오열하고 있다. AFP/연합뉴스</em></span></div>이어 심석희의 푸시를 받은 최민정이 4바퀴를 남기고 이탈리아를 추월했고, 김길리가 2바퀴를 남기고 캐나다마저 제친 뒤 스퍼트를 펼치며 금메달을 확정 지었다.<br><br>이로써 한국은 쇼트트랙 여자 계주에서 8년 만에 왕좌를 재탈환했다. 한국은 2014년 소치 대회와 2018년 평창 대회에서 2연패를 차지했으나 2022년 베이징 대회에서는 네덜란드에 밀리며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br><br>한편, 한국 선수단은 이번 대회 금메달 2개와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 등 총 7개의 메달을 누적하며 한 단계 도약한 종합 순위 15위가 됐다. 여자 1000m에서 동메달을 수확했던 김길리는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의 첫 멀티 메달리스트에 올랐다. 한규빈 기자<br><br>#최민정 #심석희 #쇼트트랙 #재탈환 #레이스<br><br> 관련자료 이전 떴다 하면 "금·금·금"…존재 가치 입증한 심석희 02-19 다음 중국 첫 금메달, 드디어 나왔다 02-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