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빛 역전’ 김길리 “네 발로 뛰는 한이 있어도 버티겠다고 각오” 작성일 02-19 25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3/2026/02/19/0003959815_001_20260219092624027.jpg" alt="" /><em class="img_desc">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이 진행중인 1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쇼트트랙 여자 계주 결선 경기에서 김길리가 1위로 들어오며 포효하고 있다. /밀라노=장련성</em></span><br> “언니들한테 빨리 가서 안겨야겠다는 생각밖에 안 들었어요.”<br><br>19일(한국 시각)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계주(3000m) 결선에서 ‘금빛 질주’의 마침표를 찍은 김길리(22)는 금메달이 확정되고 든 생각을 묻자 밝은 표정을 지으며 이렇게 답했다.<br><br>한국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은 이날 개최국 이탈리아와 ISU(국제빙상경기연맹) 랭킹 3위 캐나다를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민정(28)-김길리-노도희(31)-심석희(29) 순으로 전열을 짠 가운데, 2위로 ‘배턴’을 건네받은 김길리가 이탈리아 베테랑 아리아나 폰타나를 제치고 선두로 치고 나가 결승선을 뚫었다.<br><br>지난 16일 여자 1000m에서 동메달을 목에 건 김길리의 이번 대회 두 번째 메달이다. 그는 역전 상황에 대한 질문에 “그저 뚫고 나갈 ‘길’이 보여 앞만 보고 달렸다”고 했다.<br><br>앞서 김길리는 지난 10일 같은 경기장에서 열린 혼성 계주(2000m) 준결선에서는 미국 선수와 엉켜 넘어지는 바람에 결선행 티켓을 놓쳤다. 그는 이날 “네 발로 들어오는 한이 있어도 내 자리(선두)를 지키겠다는 각오로 버텼다”며 “민정 언니에게 ‘푸시’를 받자마자 ‘이건 해결할 수 있겠다’는 자신도 들었다”고 했다.<br><br>마지막 바퀴에서 나란히 뛴 폰타나에 대해선 “워낙 속도가 좋은 선수다 보니까 빈틈을 만들지 않으려 노력했다”고 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앞만 보고 달렸다" 역전 금메달 만든 마지막 주자 김길리 [지금 올림픽] 02-19 다음 "살해 협박 받고, 폭행도 당했다" '미국→중국 귀화' 330억 논란의 미녀 슈퍼스타 충격 고백 "내가 中 선택한 이유는..." 02-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