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컬링 '5G', 스웨덴 꺾었다... 최종전에서 PO행 결정 작성일 02-19 28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2026 올림픽] 경기도청 '5G', 스웨덴의 '팀 안나 하셀보리' 8 대 3으로 완승... 캐나다와 최종전 남았다</strong><table class="nbd_table"><tbody><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47/2026/02/19/0002505190_001_20260219065106820.jpg" alt="" /></span></td></tr><tr><td><b>▲ 강적 스웨덴 상대로 승리 거둔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b> 1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ㆍ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컬링 여자 라운드로빈 한국과 스웨덴의 경기에서 8-3으로 승리를 거둔 한국 대표팀 선수들이 관중에 손을 흔들고 있다. </td></tr><tr><td>ⓒ 연합뉴스</td></tr></tbody></table><br>여자 컬링 대표팀 '5G'가 스위스전의 석패를 딛고 스웨덴과의 경기에서 완승을 거뒀다. 대표팀은 캐나다와의 라운드 로빈 최종전에서 플레이오프행을 결정짓는 벼랑 끝 열전을 치른다.<br><br>김은지·김민지·김수지·설예은·설예지로 구성된 여자 컬링 대표팀은 18일 이탈리아 베네토주 코르티나담페초에 위치한 스타디오 올림피코 델 기아초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여자 컬링 라운드 로빈 8차전 스웨덴 '팀 안나 하셀보리'와의 경기에서 8대 3으로 완승을 따내며 라운드 로빈 5승 3패 기록을 가져갔다.<br><br>대한민국은 초반부터 빅 엔드를 만든 데다, 연달아 스틸을 얻어내며 편한 경기를 치렀다. 석 점의 빅 엔드를 만들며 기분 좋게 경기를 시작한 대한민국은 초반 엔드 내내 득점 행진을 이어가며 승기를 잡았다. 대한민국은 7엔드 종료만에 악수를 받아내며 최종전을 기분 좋게 준비할 수 있게 되었다.<br><br><strong>'올림픽 최강' 스웨덴 상대로 초반부터 다량 득점 잡아냈다</strong><br><br>경기도청 '5G'와 스웨덴 '팀 안나 하셀보리'의 상대 전적은 2023년 이후 5승 9패. 크게 밀리진 않지만, 상대는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금메달,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동메달을 따내는 등 그야말로 올림픽에서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던 팀이었기에 주의가 필요했다.<br><br>하지만 스웨덴은 무패행진을 바탕으로 이미 플레이오프를 확정지어 조금이나마 편한 마음가짐이었을 터. 그런 스웨덴에 비해 대한민국은 1승이 간절했다. 경기도청 '5G'는 한국 시간으로 17일 밤 열렸던 스위스와의 경기에서 실바나 티린초니 - 알리나 패츠의 '최강 듀오'의 샷이 너무나도 좋았던 탓에 스코어 5대 7로 석패, 플레이오프 진출이 쉽지만은 않은 상황을 맞닥뜨렸기 때문이었다.<br><br>그렇게 시작된 경기에서는 1엔드부터 대한민국에게 빅 엔드가 주어졌다. 아이스 적응이 끝난 대회 후반부이다 보니 첫 엔드부터 공격적으로 가드 스톤을 세워가며 하우스 싸움을 이어갔던 두 팀. 하지만 상대가 세컨드 투구에서 시도한 샷이 실패로 돌아가는가 하면, 서드 샷에서 런백을 시도했던 샷이 크게 빗나가는 등 실수가 잇따라 나오며 대한민국에 다량 득점의 기회가 생겼다.<br><br>하지만 다량 득점을 위해서는 까다로운 샷을 던져야 했다. 하우스 앞 사이드에 만들어진 대한민국의 가드 스톤을 쳐낸 뒤 쳐낸 가드 스톤이 런백이 되어 상대의 2번 스톤을 쳐내고 스테이되어야 했던 것. 김은지는 전날 경기에서 막판 좋았던 컨디션을 보여주며 본인들의 의도대로 스톤을 런백하는 데 성공, 석 점을 따냈다.<br><br>2엔드에서도 대한민국의 스틸이 이어졌다. 스웨덴은 하우스 내에 1·2·3번 스톤을 연달아 배치시키며 대한민국을 몰아세웠다. 하지만 김은지가 마지막 샷에서 상대의 1번 스톤을 쳐내고 가드 스톤 뒤에 숨는 히트 앤 롤 작전을 구사하는 데 성공했다. 해당 스톤을 쳐내려던 안나 하셀보리가 실수를 범하며 한국에게 1점 스틸이 주어졌다.<br><br>3엔드에서도 대표팀이 스틸로 연속 득점을 따냈다. 3엔드에서는 대한민국이 김수지·김민지가 드로우한 하우스 안 1·2번 스톤을 지켜내면서 우리의 가드 스톤과 상대의 하우스 위 스톤을 가림막으로 잘 활용한 것. 안나 하셀보리가 마지막 투구에서 강한 테이크아웃 샷을 시도했지만, 한국의 1·2번 스톤은 공고했다. 대한민국의 2점 스틸.<br><br>이어진 4엔드에서도 대한민국은 두 점의 스틸을 따냈다. 안나 하셀보리가 마지막 투구에서 히트 앤 스테이 전략을 써야 했음에도, 자신의 스톤이 한국 스톤을 쳐낸 뒤 그대로 굴러 하우스 밖으로 빠져나가는 실수를 범한 것. 한국은 행운의 두 점 스틸을 얻어내며 편하게 경기를 치렀다.<br><br>스웨덴이 첫 득점을 따낸 것은 5엔드였다. 대한민국이 1점 득점 이상을 얻을 수 있는 경우의 수를 차단시키는 샷을 구사한 것. 스웨덴은 만족스럽지 못하게 1점의 점수를 따내면서 8대 1로 전반전을 종료했다. 대한민국이 완벽한 승기를 잡았다.<br><br><strong>스웨덴 꺾고 웃은 대한민국... 다음 상대는 캐나다</strong><br><br>6엔드에는 스웨덴이 스틸을 따냈다. 하우스 뒷쪽에서 벌어진 1·2번 싸움에서 스웨덴이 가드 없이 노출된 1·2번 스톤을 남겼는데, 김은지가 1번 스톤을 쳐내는 데는 성공했지만 그대로 스테이하는 대신 약간의 롤이 발생해 1번 스톤 자리를 지키는 데는 실패했다. 하지만 스웨덴의 스틸은 1득점에 그쳤다.<br><br>7엔드에서도 상대의 다량 득점이 쉽지 않았다. 김민지가 상대의 가드 스톤과 하우스 위 스톤을 모두 쳐내는 더블 테이크 아웃을 구사하는 등, 상대가 가드 스톤을 바탕으로 자신들의 스톤을 쌓는 것을 저지하고 나선 것. 스웨덴은 7엔드에서도 1득점에 그치며 8대 3으로 경기를 이어가는가 싶었다.<br><br>하지만 별안간 스웨덴이 한국 선수들에게 악수를 청했다. 8엔드 이후 후공권을 대한민국이 쥐고 있는 만큼, 승리가 쉽지 않았다고 판단한 상대가 우리 선수들에게 악수한 것. 특히 스웨덴은 현지 시각으로 저녁에 펼쳐질 중국과의 경기를 잡아야 했기에 확률이 높지 않은 역전 대신 다음 경기로 시선을 돌린 것으로 보인다.<br><br>대한민국은 5승 3패를 기록한 데다, 연패를 입었던 경기 없이 안정적으로 지난 여덟 경기를 치렀다. 이제 남은 상대는 캐나다의 '팀 레이첼 호먼'. 2023년 이후 투어·세계선수권에서 3승 6패의 상대 전적을 기록한 캐나다는 이번 올림픽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며 지난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의 악몽을 재현하는 것이 아니냐는 호사가들의 목소리를 듣고 있는 상황.<br><br>여자 컬링 대표팀은 한국 시간으로 19일 오후 10시부터 열리는 캐나다와의 최종전에서 사실상의 플레이오프 진출 확정 여부를 가려낼 예정이다. 승리하면 한국이, 패배하면 캐나다가 사실상 진출하는 상황 속에서 여자 컬링 대표팀이 어떤 전략을 펼칠지 주목된다.<br> 관련자료 이전 女쇼트트랙, 8년 만에 계주 정상 탈환…최민정, 올림픽 최다 메달 타이기록 02-19 다음 3번 올림픽서 메달 6개째…쇼트 전설이 된 최민정[2026 동계올림픽] 02-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