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길리 막판 역전극…여자 쇼트트랙 계주 금메달 작성일 02-19 45 목록 [앵커]<br><br>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에서 금메달이 나왔습니다.<br><br>경기 중반 위기도 있었지만, 최민정 선수의 노력함과 막판 가속을 선보인 김길리 선수 등 대표팀 전략이 정확하게 맞아 떨어졌습니다.<br><br>자세한 소식 보도국 연결해보겠습니다.<br><br>이초원 기자.<br><br>[기자]<br><br>드디어 쇼트트랙에서 처음으로 금메달이 나왔습니다.<br><br>조금 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밀라노·코르티나 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에서 한국이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br><br>이번 대회 7번째 메달이자, 쇼트트랙 종목에서는 처음으로 나온 금메달인데요.<br><br>대표팀 주장 최민정을 필두로, 여자 1,000m 동메달리스트 김길리, 그리고 심석희와 노도희가 한 팀을 이뤄 결승을 치렀습니다.<br><br>세계랭킹 1위부터 4위까지, 모든 팀이 뛰어든 결승전에서 대표팀은 체격과 힘이 좋은 심석희가 최민정을 밀어주고, 노도희가 상대 추월을 막고, 가속이 좋은 김길리가 마지막 주자로 나서는 전략을 썼습니다.<br><br>치열한 선두 다툼을 벌이던 경기 초반 레이스가 크게 흔들린 건 16바퀴를 남긴 시점이었습니다.<br><br>네덜란드가 넘어지면서 뒤에 달리던 최민정이 함께 휘청였고, 순간 격차가 크게 벌어지면서 상위권에서 멀어지는 듯했습니다.<br><br>하지만 속도를 바짝 올려 추격한 대표팀은 4바퀴 남은 시점, 심석희가 최민정을 강하게 미는 전략으로 3위에서 2위로 올라섰고 2바퀴를 남기고 바통을 이어받은 김길리가 가속을 더 올리며 이탈리아를 제치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br><br>이로써 한국 여자 계주는 총 10번의 우승자를 가린 이 종목에서 7번 금메달을 휩쓸며 최강국임을 입증해 보였습니다.<br><br>또 쇼트트랙 간판 최민정은 통산 6번째 메달을 목에 걸며, 동·하계 올림픽을 통틀어 한국 선수 최다 메달 타이 기록을 세웠습니다.<br><br>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br><br>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br> 관련자료 이전 [그래픽] 2026 밀라노·코르티나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금메달-최민정·김길리·심석희·노도희·이소연 02-19 다음 '계주 금메달' 최민정, 올림픽 '최다 메달' 이정표 세웠다... 이제 전무후무 '개인전 3연패' 도전 [밀라노 현장] 02-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