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쓸었다’ 작성일 02-19 39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26 밀라노 겨울올림픽]<br>女컬링, 강호 스웨덴에 8-3 승리<br>한번에 다득점 ‘빅샷’ 승부수 통해<br>5승3패로 공동 3위, 4강 가까워져<br>오늘 캐나다와 운명 걸린 최종전</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0/2026/02/19/0003698018_001_20260219043458891.jpg" alt="" /><em class="img_desc">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의 서드 김민지(오른쪽 위)가 투구한 스톤을 스위핑하고 있는 설예은(가운데 왼쪽)과 김수지. 한국은 18일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겨울올림픽 라운드로빈(예선) 8차전에서 강호 스웨덴에 8-3으로 승리하며 4강 불씨를 살렸다. 코르티나담페초=AP 뉴시스</em></span>이긴 경기마다 어김없이 나온 ‘빅 엔드’가 한국의 4강 불씨를 살렸다.<br><br> 김은지(36·스킵), 김수지(33·세컨드), 김민지(27·서드), 설예은(30·리드), 설예지(30·후보·이상 경기도청)로 구성된 ‘팀 김’, 일명 ‘5G’는 18일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겨울올림픽 여자 컬링 라운드로빈(예선) 8차전에서 강호 스웨덴에 8-3으로 승리했다.<br><br> 5승 3패로 이날 현재 스웨덴(6승 2패), 스위스(5승 2패)에 이어 미국과 공동 3위가 된 한국은 4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다만 캐나다(4승 3패), 덴마크(4승 4패)도 4강 경쟁을 하고 있어 19일 캐나다와의 예선 최종전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br><br> 안나 하셀보리(37)가 스킵으로 팀을 이끈 스웨덴은 2018 평창 올림픽 금, 2022 베이징 올림픽 동메달을 차지한 강팀이다. 이번 대회에서도 앞선 7경기에서 6승 1패를 기록하며 10팀 중 가장 먼저 4강행을 확정 지은 뒤 한국을 상대했다. <br><br> 긴장감이 다소 흐트러진 스웨덴을 상대로 한국은 ‘패배는 곧 탈락’이라는 긴장감을 안고 경기에 임했다. 후공으로 시작한 1엔드에서 ‘블랭크 엔드’(과녁 안 돌을 모두 비우는 것)로 후공 기회를 다음 엔드로 가져가는 대신 하우스(과녁) 안팎에 스톤을 많이 두면서 다득점을 노리는 전략을 구사했다.<br><br> 이 승부수가 적중했다. 스킵 김은지의 1엔드 마지막 투구는 한국 스톤 3개가 과녁 중앙과 가장 가까운 곳에 자리하게 하는 3점짜리 ‘빅 샷’으로 이어졌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승리한 모든 경기에서 한 차례 이상 한 엔드에 3점 이상을 내는 ‘빅 엔드’를 만들었다. 이날은 첫 엔드부터 한국에 승리를 안겨다준 빅 엔드가 나왔다.<br><br> 기세가 오른 한국은 이어진 2∼4엔드 모두 ‘스틸’(선공이 득점하는 것)에 성공하며 5점을 더 달아났다. 스웨덴이 5∼7엔드를 내리 따냈지만 이때 한국이 내준 점수는 1점씩, 총 3점에 불과했다. 7엔드를 마친 뒤 스웨덴 선수들은 승부를 뒤집을 수 없다고 판단하고 한국 선수단에 악수를 청했다.<br><br> 직전 경기였던 스위스전에서 벤치를 지켰던 김수지는 이날 복귀전에서 양 팀 선수 중 가장 높은 93%의 샷 성공률을 기록했다. 한국의 팀 전체 샷 성공률(79%)도 스웨덴(66%)에 크게 앞섰다.<br><br> 한국은 19일 오후 10시 5분 캐나다와 최종전을 치른다. 한국과 맞붙기 전 캐나다는 이탈리아를 상대해야 해 체력적으로도 한국이 더 유리하다. 김은지는 “집중력을 발휘해 캐나다전도 오늘 스웨덴전처럼 크게 이겨 4강에 오르겠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심판에 안 닿은 차준환 연기, 伊 국민가수 딸에겐 닿았다 02-19 다음 ‘톱10 2회’ 이나현 “첫 동계올림픽, 많은 것 배웠다… 4년 뒤엔 시상대에” 02-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