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여곡절 끝에 올림픽 무대 밟았다'…쇼트 '시즌 베스트' 이해인 "힘들었을 때 어떻게 연습했는지 생각하면서 했죠" [MD밀라노] 작성일 02-19 44 목록 <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7/2026/02/19/0004036614_001_20260219040509809.jpg" alt="" /><em class="img_desc">이해인./게티이미지코리아</em></span></div><br>[마이데일리 = 밀라노(이탈리아) 김건호 기자] "힘들었을 때 어떻게 연습했는지 생각하면서 했죠"<br> <br>이해인(고려대)은 18일(한국시각) 이탈리아 밀라노의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7.61점, 예술점수(PCS) 32.46점을 획득했다.<br> <br>이해인은 총점 70.07점을 획득했다. 자신의 시즌 베스트 점수를 갈아치웠다. 9위를 차지하며 프리스케이팅 진출에 성공했다.<br> <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7/2026/02/19/0004036614_002_20260219040509841.jpg" alt="" /><em class="img_desc">이해인./게티이미지코리아</em></span></div><br>이해인은 이번 올림픽이 첫 올림픽 무대다. 그동안 힘든 시간을 보냈다. 2024년 해외 전지훈련 중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했다. 대한빙상경기연맹으로부터 선수 자격 정지 3년이라는 중징계를 받았다.<br> <br>이해인은 지난해 5월 법정 다툼 끝에 징계가 4개월로 줄어들었고 다시 스케이트를 신을 수 있었다.<br> <br>이해인은 지난달 피겨 종합선수권 및 올림픽 국가대표 2차 선발전에서 196.00점을 획득했다. 1차, 2차 합계 391.80점을 받아 대표팀에 승선했다.<br> <br>이해인의 첫 올림픽 무대는 어땠을까. 그는 "긴장이 많이 된 것 같다. 다리도 후들후들 떨렸다. 그래도 제가 연습했던 것을 믿고 미래에 어떻게 되든 저 자신을 100% 믿어줘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동안 힘들었을 때 제가 어떻게 연습했는지 그런 것도 생각하면서 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br> <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7/2026/02/19/0004036614_003_20260219040509964.jpg" alt="" /><em class="img_desc">이해인./게티이미지코리아</em></span></div><br>이해인은 종합선수권 때 올림픽 티켓을 거머쥔 뒤 눈물을 쏟기도 했다. 그는 "종합 선수권 때 제 인생에서 가장 떨렸던 대회라고 말씀드릴 정도로 너무 긴장이 많이 되는 대회였다. 그때 눈물을 흘린 뒤에 많은 분이 응원해 주셔서 감사했다"며 "제가 다치지 않고 잘 마무리한 것에 대해 너무 감사해서 울었는데, 이렇게 올림픽 와서 실수 없이 (응원해 주신분들에게) 즐거운 시간 만들어 드린 것 같아서 기쁘다"고 밝혔다.<br> <br>이해인의 무대는 계속된다. 오는 20일 오전 3시 같은 장소에서 메달의 주인공이 결정되는 프리스케이팅이 열린다.<br> <br>16번째로 연기를 펼칠 이해인은 '카르멘'에 맞춰 자기가 준비한 모든 것을 쏟아낼 예정이다. 관련자료 이전 중국서 사랑 싹튼 동성 커플, 밀라노서 결실 맺었다! 美 여자 대표팀 주장, 동성 연인에 공개 청혼 "올림픽이 우리를 이어줬다" 02-19 다음 린지 본, 반려견과 작별 "낙담한 날 일으켜줬다" 02-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