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에어 동메달' 유승은, 슬로프스타일 12위…대회 마무리 작성일 02-19 45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6/02/19/0001333823_001_20260219011908888.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1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슬로프스타일 결선에서 3차 시도를 마친 유승은이 아쉬워하며 미소를 짓고 있다.</strong></span></div> <br>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빅에어 동메달리스트인 유승은(성복고) 선수가 대회 마지막 종목인 슬로프스타일에서는 시상대에 오르지 못했습니다.<br> <br> 유승은 선수는 어제(18일, 한국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슬로프스타일 결선에서 34.18점으로 참가자 12명 중 최하위로 마쳤습니다.<br> <br> 지난 10일 스노보드 여자 빅에어에서 3위에 올라 한국 여자 스노보드 선수로는 처음으로 올림픽에서 입상한 유승은 선수는 주 종목이 아닌 슬로프스타일에서도 결선에 올라 '멀티 메달'에 도전했으나 3차 시기 모두 연기를 제대로 마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습니다.<br> <br> 예선을 통과한 12명이 세 차례 연기 중 개인 최고점으로 순위를 가리는 결선은 애초 어제 열릴 예정이었으나 리비뇨에 폭설이 내리면서 하루 순연돼 열렸습니다.<br> <br> 예선 전체 3위(76.8점)로 결선에 진출한 유승은 선수는 1차 시기에서 마지막 레일 통과 이후 착지하다가 미끄러지며 연기를 완전히 이어 나가지 못했습니다.<br> <br> 점프대에서 공중 기술을 점검하는 정도로 1차 시기를 안전하게 마무리한 유승은 선수는 20.70점을 받았습니다.<br> <br> 2차 시기에서는 첫 레일부터 착지에서 손을 짚어 불안했던 유승은 선수는 이후 레일 구간을 잘 지나간 뒤 점프대 구간에서 900도(두 바퀴 반) 회전 등을 선보였으나 마지막 착지에서 넘어지면서 34.18점에 그쳤습니다.<br> <br> 마지막 3차 시기에서는 두 번째 레일 구간에서 보드가 걸려 떨어졌고, 점프에서도 미끄러지며 결국 앞선 시기의 점수를 넘어서지 못했습니다.<br> <br>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6/02/19/0001333823_002_20260219011908940.jpg" alt="" /><em class="img_desc">1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슬로프스타일 결선에서 유승은이 경기를 펼치고 있다.</em></span>마지막 종목에선 시상대에 오르지 못했지만, 이번 대회 유승은 선수의 행보는 그 자체로 역사였습니다.<br> <br> 빅에어에는 한국 여자 선수 최초로, 슬로프스타일에는 남녀를 통틀어 최초로 각각 출전했습니다.<br> <br> 빅에어는 보드를 타고 30m 넘는 슬로프에서 활강해 대형 점프대에서 도약, 점프와 회전, 착지, 비거리 등을 겨루는 종목이며, 슬로프스타일은 레일 등 다양한 기물로 구성된 코스를 통과하며 기술을 채점해 순위를 정하는 경기입니다.<br> <br> 2018년 평창 대회 때 이민식 선수가 두 종목 모두 나설 예정이었으나 부상으로 슬로프스타일은 포기한 채 빅에어만 뛰었고, 최초로 출전한 빅에어에서는 예선 탈락한 바 있습니다.<br> <br> 그리고 8년이 흘러 유승은 선수가 빅에어와 슬로프스타일 모두 처음으로 올림픽 결선 무대에 한국인의 이름을 남겼습니다.<br> <br> 이 종목에선 일본의 후카다 마리 선수가 87.83점으로 우승을 차지했고, 2022년 베이징 대회 우승자 조이 사도스키 시넛(뉴질랜드) 선수가 87.48점으로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br> <br> 이번 대회 빅에어 금메달리스트인 무라세 고코모(일본) 선수가 85.80점으로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br> <br> 일본은 오늘 기준 금메달 5개, 은메달 6개, 동메달 11개를 수확했습니다.<br> <br> 모두 22개의 메달을 따내 2022년 베이징 대회의 18개(금 3·은 7·동 8)를 넘어 역대 최다 메달 기록을 연일 갈아치웠습니다.<br> <br> 특히 안방에서 열린 1998년 나가노 대회에서 수립한 단일 대회 최다 금메달 5개(은 1·동 4)와 타이를 이뤄 양과 질에서 모두 역대 최고 성적을 예약했습니다.<br> <br> 앞서 열린 남자 슬로프스타일 결선에서는 중국의 쑤이밍 선수가 82.41점으로 우승을 차지했고, 일본의 하세가와 다이가 선수(82.13점), 미국의 제이크 캔터 선수(79.36점)가 각각 은, 동메달을 따냈습니다.<br> <br> 슬로프스타일을 끝으로 이번 대회 스노보드 일정이 모두 마무리됐습니다.<br> <br> 한국은 여자 하프파이프에서 최가온(세화여고) 선수가 금메달, 남자 평행대회전에서 김상겸(하이원) 선수가 은메달, 여자 빅에어에서 유승은 선수가 동메달을 목에 걸어 올림픽 스노보드 출전 사상 최고의 성적을 남겼습니다.<br> <br> (사진=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설 극장가 휩쓴 ‘왕과 사는 남자’… ‘휴민트’ 따돌려 02-19 다음 크로스컨트리 경기 난입한 반려견, 결승선 통과에 환호 02-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