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현실 같은 TV 화면 ‘성큼’…국내 연구진, 페로브스카이트 합성 새 기술 개발 작성일 02-19 3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서울대 연구진, 국제학술지 ‘네이처’ 발표<br>고성능 TV·가상현실 구현용 영상에 활용</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37Pw74pXSa"> <figure class="s_img 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a5e28e4528e4c34e1b4b062d02cc6299fd192091c13c315161c003391be6300" dmcf-pid="0zQrz8UZC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고품질 페로브스카이트를 만들기 위한 현상인 ‘유사 유화’가 일어난 용액.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19/khan/20260219010143853vpxf.png" data-org-width="193" dmcf-mid="t2H2rTEol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19/khan/20260219010143853vpxf.png" width="193"></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고품질 페로브스카이트를 만들기 위한 현상인 ‘유사 유화’가 일어난 용액.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87f406830065c57945eff10a20bfd1da936cd7f3654fcb2fb40cef288f1d3bf" dmcf-pid="pqxmq6u5W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태우 서울대 교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19/khan/20260219010145147seio.png" data-org-width="233" dmcf-mid="FXqLXuYCl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19/khan/20260219010145147seio.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태우 서울대 교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2362442b8372d1d49e9cfef5be99ae0c346c595d5b8086e24ac0a59ce1a4560" dmcf-pid="UBMsBP71CL" dmcf-ptype="general">서울대 연구진이 차세대 디스플레이 소재 ‘페로브스카이트’를 고품질로 대량 생산할 새 기술을 개발했다. 페로브스카이트는 현재 디스플레이에 많이 들어가는 유기발광 다이오드(OLED)와 무기양자점 발광다이오드(QLED)보다 선명한 화면을 만들 수 있다. 특히 이번 기술은 연구진이 원천 특허를 보유하고 있어 향후 국내 기업이 상용화한다면 해외에 특허사용료(로열티)를 지급하지 않아도 된다.</p> <p contents-hash="a2de31034e84541fa9d6e83dd7f1461b59ccc8a346b34b205542f76b705599ce" dmcf-pid="ubRObQztWn" dmcf-ptype="general">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8일 이태우 서울대 재료공학부 교수가 이끄는 연구진이 양질의 페로브스카이트 결정을 대량 생산할 기술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19일 자에 실렸다.</p> <p contents-hash="f49ad6b906b3bbe4ddcd0825cebc13675679738806eb33f18f4b688aedbace63" dmcf-pid="7KeIKxqFhi" dmcf-ptype="general">페로브스카이트의 가장 큰 장점은 발광 성능이다. ‘발광 반치폭’이라는 수치가 작아야 선명한 색이 구현되는데, OLED(50㎚)와 QLED(30㎚)보다 페로브스카이트(20㎚)의 발광 조건이 낫다. 초고해상도 TV와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에 페로브스카이트를 활용하면 현실에 가까운 생생한 화면이 나온다.</p> <p contents-hash="9baf01bbdbf945b3b759243ffd224fc5018f69cadf41f5d80d44351ac391d668" dmcf-pid="zPaWPL4qSJ" dmcf-ptype="general">다만 페로브스카이트는 만들기가 까다롭다. ‘핫 인젝션’이라는 방식은 페로브스카이트를 형성하는 물질을 품은 용액을 150도 이상 고온으로 가열하는 것이 핵심이다. 불이 날 수 있고, 산소와 수분을 막는 특수 설비가 필요하다. 핫 인젝션보다 낮은 온도에서 시행하는 상온 합성법도 있지만, 질 좋은 페로브스카이트를 만들기 어렵다.</p> <p contents-hash="f050f4bd1b24d240f30691016819188e3aa573c0767d1fc2aa1466c7d4ba5154" dmcf-pid="qQNYQo8BTd" dmcf-ptype="general">연구진은 ‘저온 주입’이라는 기술을 개발했다. 페로브스카이트 전구체(페로브스카이트가 되기 직전의 물질)가 떠다니는 용액을 온도가 0도까지 떨어진 차가운 리간드 용액(페로브스카이트 전구체를 감싸는 코팅제)에 주입했다. 그랬더니 고품질 페로브스카이트가 형성되는 ‘유사 유화’라는 현상이 두 용액에서 일어났다. 연구진은 이 방식으로 페로브스카이트를 대량 생산할 수 있다는 분석 결과를 얻었다.</p> <p contents-hash="d43f9c25ad7091ee5488ce74b66f265fdafcc5737d4dfb15fdca86abdea527f9" dmcf-pid="BxjGxg6bye" dmcf-ptype="general">이렇게 만든 페로브스카이트 발광 효율은 100%였다. 페로브스카이트에 들어간 빛이 손실 없이 고스란히 색상을 내는 데 쓰인다는 뜻이다. QLED는 이 수치가 약 85%다.</p> <p contents-hash="566e91d339ab6bae6b7fd5ab4306a78adfecbdaf7569d2399f65a79888b0460a" dmcf-pid="bMAHMaPKlR" dmcf-ptype="general">연구진은 이번 기술의 원천 특허를 갖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OLED와 QLED는 한국이 생산할 때 외국에 로열티를 지급해야 했지만, 이번 페로브스카이트는 그럴 필요가 없다. 로열티 부담이 사라지면 제품 단가를 낮출 수 있다. 연구진은 상용화를 기업들과 추진 중이며, 수년 안에 성과를 낼 것으로 전망했다.</p> <p contents-hash="441a1f8f419b0d6f0393e7d343a25c8bb78d15a2197877ae06445afcd56b72ba" dmcf-pid="KRcXRNQ9CM" dmcf-ptype="general">이 교수는 “원천 특허를 한국이 확보한 만큼 경쟁국과 기술 격차를 벌릴 기회”라며 “핵심 소재 국산화를 통해 경제적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9753126b61e8597d74eab9b0160debac58034d4ce1eaee1e0792bf93ac0a0cf6" dmcf-pid="9ekZejx2hx" dmcf-ptype="general">이정호 기자 run@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OLED·QLED 뛰어넘는 압도적 성능” 韓 연구진 해냈다…차세대디스플레이 ‘초격차’ 확보 02-19 다음 한국이 특허 가진 '초고해상도 디스플레이', 현실화 가능성 '성큼' 02-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