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첫 메달' 유승은, 슬로프스타일에서는 아쉬운 입상 불발 [2026 동계올림픽] 작성일 02-19 37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2/19/0005479892_001_20260219001613691.jpg" alt="" /></span>[OSEN=이인환 기자] 유승은의 두 번째 도전은 아쉬움 속에 마침표를 찍었지만 이번 올림픽에서 남긴 발자국은 분명하다.<br><br>유승은은 1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여자 스노보드 슬로프스타일 결선에서 1·2·3차 시기 최고 34.18점에 그치며 입상에 실패했다.<br><br>순위는 상위권과 거리가 있었다. 예선의 기세를 감안하면 더 아쉬운 결과다.<br><br>슬로프스타일은 점프와 레일, 각종 장애물을 조합해 기술 난도와 완성도를 겨루는 종목이다. 당초 17일 예정됐던 결선은 기상 악화로 하루 연기됐다. 변수는 있었지만 조건은 모두에게 같았다.<br><br>1차 시기 20.70점, 10위. 출발은 다소 무거웠다. 2차 시기에서 34.18점으로 7위까지 끌어올렸지만, 마지막 3차 시기에서 승부수를 던지지 못했다.<br><br>경쟁자들의 고난도 기술과 안정적인 착지가 이어지는 가운데 점수 차는 좁혀지지 않았다. 결선 무대의 압박감이 고스란히 드러난 순간이었다.<br><br>그럼에도 이번 대회는 성공으로 남는다. 유승은은 앞서 열린 스노보드 빅에어에서 합산 171.00점을 기록하며 동메달을 차지했다.<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2/19/0005479892_002_20260219001613749.jpg" alt="" /></span><br><br>한국 여자 선수 최초의 스노보드 올림픽 메달. 역사적 성과였다. 단순한 메달 이상의 의미다. 설상 저변 확대의 상징이 됐다.<br><br>예선에서 76.80점으로 전체 30명 중 3위에 오르며 결선에 진출했던 흐름 역시 인상적이었다. 기술 완성도와 표현력은 이미 국제 무대에서 통한다는 평가를 받는다.<br><br>다만 슬로프스타일은 변수와 디테일이 승부를 가르는 종목이다. 작은 실수 하나가 점수 차로 직결된다.<br><br>18세. 경험은 이제 쌓이는 단계다. 빅에어 메달로 문을 열었고, 슬로프스타일 결선으로 영역을 넓혔다. 멀티 메달은 다음 과제로 남았다. /mcadoo@osen.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올림픽] 스노보드 빅에어 동메달리스트 유승은, 슬로프스타일은 12위 02-19 다음 '더 로직' 임도화X샘 해밍턴 "이건 힙합이다!"… 최종회, 역대급 '빅매치' 예고 02-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