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리고 따뜻했던 선재규… 캐릭터 떠나보내기 어렵네요” 작성일 02-18 3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스프링 피버’서 인생캐 만난 안보현<br>이주빈과의 ‘로코’ 호평 속 종영<br>벌크업·각진 헤어·문신 팔토시<br>치밀하게 계산된 ‘선재규 스타일’<br>“많은 남성들이 좋아해줘서 놀라<br>2026년 기대 커… 봄 기다리는 기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21E6nfza8"> <div contents-hash="1ccdef25e045a1da08c8466fd2fdfcb17338c0e7b181cb7503e4ef27480236d9" dmcf-pid="3VtDPL4qg4" dmcf-ptype="general">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33854368837170f4bc26647e8e317f77c1662218a9ea92355be0f50ed69026e" dmcf-pid="0fFwQo8Ba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18/segye/20260218211253481pqyg.jpg" data-org-width="512" dmcf-mid="1xSiz8UZg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18/segye/20260218211253481pqyg.jp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41d29fa210c171329a05267a75eae25cd8f74e311bcc991d775216200065d2cb" dmcf-pid="p43rxg6bgV" dmcf-ptype="general"> <div> “연기하면서 ‘이게 맞나, 아닌가’ 스스로에게 계속 묻게 되더라고요. 판단이 흔들릴 때마다 주변에 자문을 구했고요. 그러다 어느 순간, 내가 고민해온 방향이 크게 틀리지 않았다는 걸 알게 됐어요. 그때부터는 ‘이대로 가도 되겠다’는 확신이 조금씩 생겼죠.” </div> <br> 지난 11일 서울의 한 카페에서 만난 배우 안보현은 최근 종영한 tvN 월화드라마 ‘스프링 피버’로 또 한번 인생캐릭터를 만났다는 호평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div> <p contents-hash="29cba4a9bcc73aa25f9e7f09dabd53af4757e6dafe343518b7853b1e8c4f1103" dmcf-pid="UWE4Z7Ghj2" dmcf-ptype="general">‘스프링 피버’는 차가운 현실 속에서 살아가는 교사 윤봄(이주빈)과, 거칠어 보이지만 뜨거운 심장을 지닌 남자 선재규(안보현)의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서로의 상처를 보듬으며 조금씩 봄을 맞는 두 사람의 이야기로, 최고 시청률 5.7%(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p> <p contents-hash="2de7a394c112073da3480976b7adec1425191086446af2d2c1f251bde3e1ab91" dmcf-pid="uYD85zHla9" dmcf-ptype="general">안보현이 연기한 선재규는 ‘투박한 어른’이다. 겉으로는 위압감이 있지만, 속은 누구보다 여리고 따뜻하다. 근력도, 권력도, 재력도 갖췄지만 아버지로부터 비롯된 상처와 죄책감을 안고 살아가면서 조카 선한결(조준영)만큼은 상처 없이 키워내려 애쓴다.</p> <p contents-hash="4cfc6ab192e5131cd21c69759758b4fd1b546ca6620bc1d7c1234f8fd428e84d" dmcf-pid="7Gw61qXSgK" dmcf-ptype="general">실제로 만난 안보현 역시 선재규의 결을 닮아 있었다. 큰 체구와 묵직한 분위기, 그 안에 숨은 부드러움까지. 그는 캐릭터를 완성하기 위해 외형부터 다시 설계했다.</p> <div contents-hash="5774ce015979131a2b76795b063143cd701d60894c6a76a2dcc83ca0003e7f6f" dmcf-pid="zHrPtBZvgb" dmcf-ptype="general"> “선재규는 타고나길 장사 체질인 인물이잖아요. 단순히 복근이 있는 몸이 아니라, 인간적인 체격에서 나오는 위압감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어요. 살을 찌워보기도 하고 빼보기도 했는데, 결론은 ‘체격이 있어야 한다’였죠. 마을 사람들이 외모만 보고 오해하는 설정이 이야기의 출발이다 보니, 얼굴보다 몸이 먼저 각인돼야 한다고 판단했어요.”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4f872a179594ddc9d3b53ecd5ae794c2a0881f06246a62c445a2640e1775dcf" dmcf-pid="qXmQFb5Tk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tvN 월화드라마 ‘스프링 피버’에서 겉모습은 투박하지만 속은 누구보다 따뜻한 선재규를 연기하면서 ‘인생캐릭터’를 만났다는 평을 받은 안보현은 “(나 스스로에게) 칭찬보다는 ‘계속해도 될 거 같다’는 말을 해주고 싶다”고 밝혔다. 에이엠엔터테인먼트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18/segye/20260218211253670wuon.jpg" data-org-width="512" dmcf-mid="tFoqv1hDA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18/segye/20260218211253670wuo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tvN 월화드라마 ‘스프링 피버’에서 겉모습은 투박하지만 속은 누구보다 따뜻한 선재규를 연기하면서 ‘인생캐릭터’를 만났다는 평을 받은 안보현은 “(나 스스로에게) 칭찬보다는 ‘계속해도 될 거 같다’는 말을 해주고 싶다”고 밝혔다. 에이엠엔터테인먼트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9b5ca54043be7b5fbfe139e4f6a8e5f647a2db40b50c891dce0757d95a9efb72" dmcf-pid="BZsx3K1yAq" dmcf-ptype="general"> 결국 그는 벌크업을 택했다. 몸집을 키우고, 체형을 다듬으며 인물의 첫인상을 만들었다. 시청자들 사이에서 ‘마인크래프트 비주얼’이라 불린 각진 헤어스타일과 문신 팔 토시 역시 치밀하게 계산된 결과였다. </div> <p contents-hash="e88f41e20b34e2a101f6136340b651daa4f2a32abfb085a953d33224b02c7bbc" dmcf-pid="b5OM09tWgz" dmcf-ptype="general">“헤어 길이는 일주일에 두 번씩 다듬었어요. 문신 팔 토시를 착용했을 때는 스스로 ‘옷이 날개구나’ 싶더라고요. 토시를 한 채 포항 죽도시장에 갔더니 많이들 놀라셨는데 드라마에서는 생각보다 귀엽게 봐주신 것 같아 다행이었죠.”</p> <p contents-hash="ffff426bc45f4842bd1eba9d22002d4d10cf68b2f279ad9e2600791df7fc2567" dmcf-pid="K1IRp2FYg7" dmcf-ptype="general">드라마의 인기를 실감하느냐는 질문에는 그는 “주변 남자분들이 이렇게 로맨틱 코미디를 많이 볼 줄 몰랐다”며 웃었다.</p> <p contents-hash="66b0f98b20090e0a39b1480888217753a77a9adf05b1bb73a58563bc7849eee4" dmcf-pid="9tCeUV3Ggu" dmcf-ptype="general">“선재규의 아픔을 이해하는 아이 아빠 친구들이 많았어요. 시청자 반응을 소속사에서 줘서 봤는데 ‘이렇게 호평을 받은 적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좋았습니다. 배우뿐 아니라 감독, 작가,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등 하나 빠지는 게 없다는 반응을 보면 이 작품을 했던 모든 분이 박수를 받아야 마땅하다는 생각이 듭니다.”</p> <p contents-hash="ed2c644fbac4ebfa50fd8af685ef7ffb21af759ab869136b2f43271d885717fa" dmcf-pid="2Fhduf0HjU" dmcf-ptype="general">그는 캐릭터를 떠나보내는 시간이 늘 쉽지 않다고 했다.</p> <p contents-hash="87476d60547a539f5a4f7c331f0d6b42880dbadb4e3647b43204c3e4a38da6aa" dmcf-pid="V3lJ74pXAp" dmcf-ptype="general">“작품이 끝날 때마다 인물을 보내고 제 자리로 돌아오는 데 시간이 걸려요. 그런데 이번에는 조금 더 남다른 것 같아요. 아픈 손가락이라 생각하고 시작했는데 이 캐릭터에 힐링을 불어넣은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아요.”</p> <p contents-hash="b9d376446781154af36b253920177aaa42d695f69d7cb488fa1099214b6d1426" dmcf-pid="f0Siz8UZo0" dmcf-ptype="general">이제 곧 계절은 봄으로 향한다. 드라마 제목처럼, 안보현에게도 새로운 계절이 시작되는 듯하다.</p> <p contents-hash="8c0674df9a7101da1efc1c72d11e6e7fa269d7eac26cda207913fc0a64497608" dmcf-pid="4pvnq6u5c3" dmcf-ptype="general">“‘스프링 피버’가 끝나고 나니 정말 봄을 기다리는 기분이에요. 올해는 제 인생에서도 기대가 큰 해가 될 것 같아요. 앞으로의 행보도 따뜻하게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습니다.”</p> <p contents-hash="a5fbeb2c03f3046e7524eb10d590d10b26c47382fe62c10c1aece3bb00154d32" dmcf-pid="8UTLBP71kF" dmcf-ptype="general">이복진 기자 bok@segye.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무거운 짐, 가슴 아파" 정가은母, '택시기사 도전' 싱글맘 딸보고 눈물('같이삽시다') 02-18 다음 베를린영화제 논란..."정치에 관여말라" 발언에 영화인들 집단 반발 02-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