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정 속시원한 질주 나올까…8년 만의 '정상 탈환' 노린다 작성일 02-18 45 목록 <!--naver_news_vod_1--><br>#동계올림픽<br><br>[앵커]<br><br>앞으로 8시간 뒤, 우리 여자 쇼트트랙의 금빛 질주가 펼쳐집니다. 여자 계주 3000m 결승전이 시작하는데요. 최민정의 속 시원한 추월과 김길리의 똑 부러지는 마무리까지, 모든 준비를 마쳤습니다.<br><br>밀라노에서 채승기 기자입니다.<br><br>[기자]<br><br>레이스 중반까지 2위를 지키던 우리나라, 9바퀴를 남기고 최민정이 움직이기 시작합니다.<br><br>[JTBC 중계 : 자, 최민정! 최민정 선두로 올라갑니다!]<br><br>심석희와 연결이 이뤄진 직후 코너에서 가속도를 살려 안쪽 코스를 공략했습니다.<br><br>한때 중국에 다시 선두자리를 내줬지만, 4바퀴를 남기고 최민정이 다시 나섭니다.<br><br>[JTBC 중계 : 추월합니다! 최민정 선두! 대한민국 1위입니다.]<br><br>세 번째 올림픽, 가장 최민정다운 질주는 여자 계주에서 나왔습니다.<br><br>사실 혼성 계주부터 우리 쇼트트랙은 마음먹은 대로 풀리진 않았습니다.<br><br>미국 선수에 걸려 어쩔 수 없이 넘어졌던 김길리, 최민정은 냉정하게 넘겼습니다.<br><br>[최민정/쇼트트랙 대표팀 : 안 좋을 때도 있으면 또 좋을 때도 있을 거라는 생각도 있기 때문에…]<br><br>그러나 500m에서도, 1000m에서도 원하던 레이스를 풀어놓지 못하자 순간순간 울컥하기도 했습니다.<br><br>1000m에서 후배 김길리가 동메달을 따자 울먹이는 후배에게 위로와 응원을 보낸 최민정.<br><br>힘든 순간들을 함께 하며 하나의 팀으로 연결됐습니다.<br><br>여자 계주는 이번 올림픽 우여곡절의 과정을 돌려놓을 수 있는 기회로 여겨집니다.<br><br>가장 완벽한 레이스를 펼쳤던 계주 준결승전의 기억도 그렇지만 올림픽의 역사에서 여자 계주가 쌓아온 성취의 기록도 힘이 됩니다.<br><br>우리나라는 2018 평창 대회 이후 8년 만의 정상 탈환을 노립니다.<br><br>당시 계주 준결승에선 이유빈이 넘어졌지만 최민정이 재빨리 달려가 레이스를 이어갔고, 끝내 역전해 1위를 했습니다.<br><br>9번의 올림픽에서 단 한 번도 결승 무대를 놓치지 않았던 우리 여자 계주.<br><br>내일 새벽 캐나다, 네덜란드, 이탈리아에 맞서 7번째 금메달을 노립니다.<br><br>[영상취재 홍승재 정철원 이완근 영상편집 박인서] 관련자료 이전 이의진·한다솜, 크로스컨트리 여자 팀스프린트 예선 탈락 02-18 다음 이의진·한다솜, 크로스컨트리 여자 팀스프린트 예선 탈락 02-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