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원 금메달은 어디?…밀라노 달군 장외전쟁 작성일 02-18 27 목록 [앵커]<br><br>국가의 자존심이 걸린 올림픽, 선수들의 메달 경쟁만큼이나 각국에서 모인 관중들의 응원 경쟁도 치열한데요.<br><br>한겨울 추위도 녹이고 있는 밀라노 현지의 응원 열기를 신현정 기자가 카메라에 담았습니다.<br><br>[기자]<br><br>국가대항전이 펼쳐지는 올림픽 경기장 앞.<br><br>세계 각국의 국기가 펄럭입니다.<br><br>조금 더 효과적인 응원을 위해, 팬들은 한껏 의상에 힘을 줬습니다.<br><br>피겨스케이팅 팬들은 선수의 경기 의상과 어울리는 소품으로 맵시를 살렸습니다.<br><br>관중들의 복장 곳곳에는 각국의 상징이 새겨져 있습니다.<br><br><에릭 버그스트롬 / 미국> "이 옷은 어머니께서 크리스마스에 입으라고 만들어 주신 거고, 이 모자는 1988년 올림픽 당시 할아버지가 쓰시던 거예요. (지하철에서) 아내가 저랑 멀리 떨어져 있긴 하더라고요."<br><br>흥이라면 빠질 수 없는 멕시코 팬들은 경기 시작 전부터 한국의 아리랑 격인 ‘마리아치’로 분위기를 달굽니다.<br><br><세사르 토레스 세르반테스 / 멕시코> "마리아치는 멕시코의 문화에 있어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합니다. 제 국가와 사람들, 문화에 큰 자부심을 느끼고요. 멕시코 피겨스케이팅 도노반 선수를 응원하기 위해 왔습니다."<br><br>삼바의 나라 브라질 팬들도 흥겨운 춤사위로 분위기를 한껏 북돋았고, 네덜란드 팬들은 대표팀 단복과 같은 오렌지색 복장으로 ‘오렌지 군단’의 일원이 됐습니다.<br><br>한국 팬들은 목청으로 기선 제압에 나서며 이역만리 땅에서 경쟁을 펼치는 대표팀에게 기세가 전달되길 기대합니다.<br><br><최익석 / 전라북도 전주시> "마지막 여행지가 이탈리아인데 피날레를 최민정의 금메달과 함께하려고 밀라노에 마지막 일정을 잡았습니다. 목소리 하나만큼은 제가 다른 나라 다 짓밟고 대한민국 맨 위에 정상에 꽂아 넣을 수 있습니다."<br><br>국경을 넘어 모인 응원 물결은 메달 경쟁만큼이나 뜨겁습니다.<br><br>경기장 안팎의 응원으로 올림픽 열기는 더욱 뜨거워지고 있습니다.<br><br>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연합뉴스TV 신현정입니다.<br><br>[영상취재 신용희]<br><br>[영상편집 박진희]<br><br>[그래픽 김세연]<br><br>[뉴스리뷰]<br><br>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br> 관련자료 이전 마이크론, 메모리 공급망에 거액 투자 02-18 다음 '진격의 서드' 보는 맛에 푹…'도파민지' 특급 장면들 02-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