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밀라노] 금메달 대신 기부금 / "100만 달러짜리 세리머니" / '엄마 선수'가 해냈다 작성일 02-18 20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7/2026/02/18/0001935810_001_20260218200212606.jpg" alt="" /><em class="img_desc">추모 헬멧 / 사진=연합뉴스</em></span><br>【 앵커멘트 】<br> 전쟁 희생자들의 추모 헬멧을 쓰고 출전하려다 실격된 우크라이나 스켈레톤 선수가 금메달 포상금만큼의 기부금을 받았습니다.<br> 금메달을 딴 인기 스피드스케이팅 선수는 지퍼 한 번 내린 걸로 100만 달러의 수익을 냈습니다.<br> 흥미로운 올림픽 소식, 권용범 기자가 전합니다.<br><br>【 기자 】<br> 러시아 침공 희생자들이 새겨진 추모 헬멧을 쓰고 출전하려다 실격된 우크라이나 스켈레톤 국가대표 블라디슬라프 헤라스케비치.<br><br> 실력을 겨뤄볼 기회를 희생했지만, 그 대가는 금메달 이상이었습니다.<br><br> 자국 훈장 가운데 두 번째 훈격에 해당하는 '자유 훈장'을 받은 데 이어,<br><br> 한 사업가로부터 우크라이나의 금메달 포상금 액수와 같은 20만 달러, 우리 돈 약 2억 9000만 원을 기부받은 겁니다.<br><br> 기부금을 내놓은 사업가는 헤라스케비치를 향해 "진정한 승리자"라고 격려했습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7/2026/02/18/0001935810_002_20260218200212634.jpg" alt="" /><em class="img_desc">유타 레이르담 / 사진=연합뉴스</em></span><br> 네덜란드의 유명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유타 레이르담은 여자 1000m에서 올림픽 신기록으로 우승한 뒤 유니폼 상의 지퍼를 내리는 세리머니를 했습니다.<br><br> 이 과정에서 안에 입은 스포츠 브래지어가 노출됐는데, 10초 남짓 짧은 순간의 광고 효과가 100만 달러, 우리 돈 약 14억 4000만 원에 달한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br><br> SNS 팔로워 637만 명의 스타 플레이어 레이르담의 상업적 영향력을 입증한 건데, IOC 대변인은 "레이르담은 SNS에서 1억 건 이상의 조회 수를 이끌어냈다"며 그의 스타성을 인정했습니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7/2026/02/18/0001935810_003_20260218200212656.jpg" alt="" /><em class="img_desc">엘라나 마이어스 테일러 / 사진=연합뉴스</em></span><br> 금메달이 확정되자, 성조기를 끌어안고 주저앉아 기쁨을 만끽하는 선수.<br><br> 만 41살의 미국 봅슬레이 국가대표로, 동계올림픽 최고령 금메달 기록을 세운 엘라나 마이어스 테일러입니다.<br><br> 테일러는 특히 청각 장애와 다운증후군을 가진 두 자녀를 키우면서 다섯 번째 올림픽 도전만에 금메달 꿈을 이뤘습니다.<br><br> MBN뉴스 권용범입니다. <br><br> 영상편집 : 박찬규<br> 그래픽 : 최지훈<br><br> #MBN #밀라노코르티나동계올림픽 #우크라이나 #유타레이르담 #권용범기자<br><br> 관련자료 이전 개회식 때 우크라 선수 입장 함께한 러시아인 02-18 다음 힘내라, K 쇼트트랙 믿는다, 캡틴의 질주 02-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