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상 효자 부진에 발목 잡힌 韓中 - 펄펄 난 日, 올림픽 성적 엇갈렸다 [2026 동계올림픽] 작성일 02-18 23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2/18/0005479850_001_20260218195312674.jpg" alt="" /></span>[OSEN=이인환 기자] 온도차가 분명하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한·중·일 3국의 흐름이 극명하게 갈렸다. 일본은 상승 곡선을 그렸고, 중국은 정체됐다. 한국은 계산이 복잡해졌다.<br><br>18일 일본은 금 4·은 5·동 10, 총 19개의 메달을 쓸어 담았다. 이미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당시 세운 역대 최다 메달(18개)을 넘어섰다.<br><br>금메달 순위는 10위권이지만, 메달 총량은 최상위권이다. 금메달 1개만 더하면 1998 나가노 동계올림픽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2개 이상이면 새 역사다.<br><br>비결은 설상이다. 스노보드·스키점프·프리스타일 스키에서만 12개 메달. 특히 스노보드 남자 하프파이프·빅에어, 여자 빅에어에서 금빛 질주를 완성했다.<br><br>빙상에서도 균형이 맞았다. 피겨 페어에서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을 수확했고, 남자 싱글에서도 은·동을 챙겼다. 특정 종목 의존이 아니다. 저변 확대의 결과다.<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2/18/0005479850_002_20260218195312693.jpg" alt="" /></span><br><br>한국은 금 1·은 2·동 3, 총 6개로 16위. 설상에서 반전은 있었다. 스노보드 하프파이프의 최가온이 금메달을 따냈다. 그러나 전통의 심장, 쇼트트랙이 흔들렸다.<br><br>개인전에서 은 1·동 2. 남자 500m는 조기 탈락이 겹쳤다. 2014 소치 이후 이어온 개인전 금맥이 끊길 위기다.<br><br>마지막 변수는 여자 1500m. 최민정은 개인 3연패에, 김길리는 첫 올림픽 개인전 금메달에 도전한다. 이마저 놓치면, 쇼트트랙이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이후 처음으로 개인전 ‘노 골드’라는 기록이 남는다. 한국의 계산은 여전히 살얼음판이다.<br><br>중국은 더 무겁다. 베이징에서 금 9개로 4위를 찍었지만, 이번 대회는 아직 금이 없다. 은 3·동 3, 19위. 쇼트트랙도 기대 이하였다.<br><br>린샤오쥔(임효준)은 개인전에서 잇따라 고개를 숙었다. 프리스타일의 간판 구아이링도 은메달 2개에 머물렀다. ‘안방 효과’가 사라진 이후의 현실이라는 평가가 뒤따른다.<br><br>/mcadoo@osen.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여자 컬링, 예선 1위 스웨덴에 낙승…4강 진출 가능성 높였다 02-18 다음 ‘단 7엔드 만에’ 女컬링, 1위 스웨덴 잡았다! 8-3 대파 ‘준결승 희망 살렸다’ [2026 밀라노] 02-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