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컬링, '최강' 스웨덴 잡고 기사회생... 4강 진출 가능성 높였다 [2026 동계올림픽] 작성일 02-18 32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2/18/0005479839_001_20260218192415635.jpg" alt="" /></span>[OSEN=이인환 기자] 한국 여자컬링이 4강 진출을 위한 희망을 이어갔다.<br><br>세계랭킹 3위 한국은 1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라운드로빈 7차전에서 세계 4위 스웨덴을 8-3으로 압도했다. 7엔드 종료 후 스웨덴이 패배를 인정하는 악수를 청하며 경기는 조기 종료됐다.<br><br>상대는 올림픽 여자컬링 역대 최다 우승국이다(2006·2010·2018). 2018 평창 결승에서 ‘팀 킴’을 꺾었던 그 팀이다. 이번 대회에서도 6연승으로 가장 먼저 4강을 확정한 상태였다. 따라서 스웨덴은 상당히 여유롭게 맞대결에 나섰다.<br><br>출발부터 달랐다. 1엔드, 김은지 스킵의 런백 한 방이 판을 갈랐다. 앞쪽 우리 스톤을 맞혀 상대 스톤을 밀어내며 단번에 3점을 만들었다.<br><br>한국은 2엔드 1점 스틸. 3엔드에서도 스웨덴의 무리한 집요함을 역이용해 2점을 더 훔쳤다. 스코어는 6-0. 4엔드에는 더블 테이크아웃으로 하우스를 정리하며 또 2점을 쌓았다. 8-0. 승부는 사실상 여기서 끝났다.<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2/18/0005479839_002_20260218192415692.jpg" alt="" /></span><br><br>스웨덴은 5엔드 1점 만회 후 선수 교체라는 변수를 꺼냈지만 흐름은 돌아오지 않았다. 6엔드 1점, 7엔드 1점이 더해지자 악수로 마침표를 찍었다. 조기 4강을 확정한 팀의 ‘모험’은 계산 미스였다.<br><br>전날 세계 1위 스위스에 패했던 한국은 이날 승리로 5승3패. 공동 4위에서 단독 4위로 올라섰다. 라운드로빈은 10개 팀이 한 차례씩 맞붙고 상위 4팀이 준결승에 오른다.<br><br>남은 건 19일 캐나다전. 자력 진출은 6승3패다. 그러나 동률 시 승자승 등을 따져야 하고 필요하다면 드로우샷챌린지(DSC)까지 따져야 한다. 길은 여전히 살얼음판이다.<br><br>/mcadoo@osen.co.kr<br><br> 관련자료 이전 tvN 방송,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 줄거리→결말 02-18 다음 여자 컬링, 강호 스웨덴 8-3 격파…4강 진출 '청신호'[올림픽] 02-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