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로 복장 연상시킨 노르웨이 컬링…가슴 아픈 사연은 작성일 02-18 37 목록 ◆ 밀라노 동계올림픽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6/02/18/0005638455_001_20260218182708633.jpg" alt="" /><em class="img_desc"> 피에로 같은 바지 입고 출전한 노르웨이 컬링 대표팀. [AP=연합뉴스]</em></span>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 출전한 노르웨이 남자 컬링 대표팀의 독특한 복장이 화제다.<br><br>노르웨이 대표팀은 1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의 코르티나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웨덴과 대회 라운드로빈 경기에서 난해한 디자인의 바지를 입고 출전했다.<br><br>남색과 붉은색, 흰색의 작은 다이아몬드 문양이 반복된 디자인으로, 마치 피에로를 연상시키는 과감한 스타일이었다. 겉보기에는 우스꽝스러울 수 있는 복장이지만, 그 안에는 가슴 아픈 사연이 담겨있다.<br><br>이들은 2022년 5월 암 투병 끝에 50세를 일기로 타계한 노르웨이 전 국가대표 컬링 대표팀 스킵 토마스 울스루트를 기리기 위해 이 바지를 입었다.<br><br>노르웨이 컬링의 간판스타였던 울스루트는 2010 밴쿠버 동계 올림픽에서 이 바지를 입고 출전해 은메달을 땄고 세계적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br><br>당시 노르웨이 국왕 하랄 5세가 이 바지 한 벌을 선물 받을 정도로 큰 관심을 끌었다.<br><br>노르웨이의 스킵 매스너스 람스피엘은 “토마스는 열정 넘치는 훌륭한 선수였다”며 “토마스를 기리기 위해 이 바지를 입고 출전했다”고 밝혔다.<br><br>노르웨이는 이날 스웨덴에 4-7로 패해 공동 3위로 내려왔고, 남은 두 경기 결과에 따라 준결승 진출 여부가 갈린다.<br><br>이전까지 검은색 바지를 입고 출전했던 노르웨이는 남은 경기에서는 기존 복장으로 돌아갈 가능성이 크다.<br><br>노르웨이 대표팀 마르틴 세사케르는 “이 바지를 입고 많은 경기를 치르지 않아 편하지는 않다”며 “처음부터 헌정 의미에서 한 번만 입을 계획이었다”고 전했다.<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금메달 1개'에 멈춘 韓…日은 '역대 최다 메달'에 환호 02-18 다음 믿고 보는 서현우, '아너'의 반전 빌런으로 02-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