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핀오프로 딥테크 활성화…RHP·애플 시리도 연구기관이 모태 작성일 02-18 4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연구소 창업 뿌리내린 선진국]<br>美 SRI, 분사 전제로 연구 시작<br>日, 양자연구에 민관 협력 장려<br>“韓, 기술이전 제도 적극 참고를”</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4CFOR5CES3">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ec71b46466950ee05bfdf31584c26dfcbf44991ce7b8556e7b3aabadc7481bc" dmcf-pid="806Frf0Hv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후지쓰와 리켄이 공동 개발한 256큐비트 초전도 양자 컴퓨터. 사진제공=후지쓰"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18/seouleconomy/20260218171925819vubo.jpg" data-org-width="411" dmcf-mid="VOxvLpyOh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18/seouleconomy/20260218171925819vub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후지쓰와 리켄이 공동 개발한 256큐비트 초전도 양자 컴퓨터. 사진제공=후지쓰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ff0e7cb437e70500321a3ab669f432222c77881ac1fc2745a7f453da40f4cbe" dmcf-pid="6pP3m4pXlt" dmcf-ptype="general"><br> 오스트리아 딥테크 기업 RHP테크놀로지는 오스트리아 최대 연구기관인 오스트리아기술연구소(AIT)에서 스핀오프(분사)한 기업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첨단산업 발전에 맞춰 연구개발(R&D) 역량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주요 국가에서는 우수 연구원들을 확보할 수 있는 연구소 창업을 장려하고 있다.<br><br> 18일 과학계에 따르면 RHP테크놀로지에서는 연구 인력을 중심으로 50여 명의 인력이 일하고 있다. 에리히 노이바우어 대표를 비롯한 4명의 공동 창업자들은 모두 AIT 출신이다. 노이바우어 대표는 “창업할 때 오스트리아 정부로부터 스핀오프 프로그램 지원과 연구소 펀딩 기금을 받았다”고 설명했다.<br><br> 딥테크 산업이 가장 발전한 미국에서는 연구기관의 창업 문화가 일찍이 뿌리내렸다. 대표적인 연구소가 비영리 연구기관인 SRI인터내셔널이다. 1946년 스탠퍼드대 산하 연구소로 출발한 연구기관으로 1970년 스탠퍼드대에서 독립해 현재까지 비영리 연구소로 운영되고 있다. 애플 아이폰에 내장된 음성인식 인공지능(AI) ‘시리’와 수술 로봇 ‘다빈치’ 등의 모태로 유명하다. 벤처기업 시리가 2007년 SRI인터내셔널로부터 독립한 후 애플이 2010년 시리를 인수했다.<br><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37d729d518906fcfa03d9dba7094995110446d21a7b118b30608c490aeacf72" dmcf-pid="PUQ0s8UZh1"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18/seouleconomy/20260218171927095uhkp.jpg" data-org-width="620" dmcf-mid="fEYcfTEoy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18/seouleconomy/20260218171927095uhkp.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4d5fcbbd4335f07ff085d0dc7c6fe6b01041e0c22636f199ee618a645b5f7bca" dmcf-pid="QuxpO6u5l5" dmcf-ptype="general"><br> 주목할 만한 점은 SRI인터내셔널이 유망한 신생 기술 기업의 스핀오프를 처음부터 구상하고 연구를 시작한다는 데 있다. 투자 대상 기업을 자회사로 편입하지 않고 독립 회사로 시장에서 성장하도록 하는 원칙을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br><br> 이는 새로운 기술의 상용화를 빠르게 촉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SRI인터내셔널은 한국에서도 기술 상업화 투자 허브의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국내 기업과의 제휴를 통한 첨단 지식재산(IP) 상업화를 돕겠다는 것이다. 한국은 물론 일본과 싱가포르 등 주요 혁신 경제권에 허브를 차례로 열 계획이다.<br><br> 일본에서도 미래 핵심 기술에 대한 장기적인 연구를 장려하기 위해 국립연구개발법인 격의 ‘이화학연구소(RIKEN·리켄)’나 ‘산업기술종합연구소(AIST)’ 등 연구기관을 운영해왔다. 국가적인 양자 R&D 프로젝트에서 이들 기관은 민관 협력의 구심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후지쓰는 2030년 완료를 목표로 1만 큐비트급 용량을 갖춘 초전도 양자컴퓨터를 개발하고 있는데 리켄과 AIST가 공동 연구에 참여해 있다. 후지쓰는 이미 2021년 리켄과 공동으로 설립한 ‘리켄 RQC-후지쓰 컬래버레이션센터’를 통해 2023년 64큐비트 양자컴퓨터, 2025년 세계 최고 수준인 256큐비트 시스템을 개발한 바 있다.<br><br> 국내 정부출연연구기관의 한 관계자는 “비영리 연구기관이나 정출연은 수익성을 우선시하지 않고 독창적인 기술을 고안해낼 수 있는 환경은 갖춰져 있지만 기술을 개발하고도 연구소 밖으로 기술이 도입되지 못하고 사장될 우려가 크다”면서 “SRI인터내셔널처럼 기술이전의 롤모델을 참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br><br> 김기혁 기자 coldmetal@sedaily.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1610억 사나이' 이정후 조카, 25개월에 父 닮은 투수 본능...이종범 "MLB 가려고?" ('슈돌') 02-18 다음 “첨단소재 핵심은 맞춤형 다품종 공급…연금술에 답 있다” 02-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