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슬지 않은 클래스' 손흥민, 시즌 첫 경기서 1골 3도움 폭발 작성일 02-18 42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2026 CONCACAF 챔피언스컵 1R 1차전] 레알 에스파냐 1-6 LAFC</strong>손흥민(LAFC)이 2026년 새 시즌 공식 첫 경기부터 1골 3도움을 올리며 변함없는 클래스를 과시했다.<br> <br>LAFC는 18일 오후 12시(한국시간) 온두라스 산페드로술라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프란시스코 모라잔에서 열린 2026 북중미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1라운드 1차전에서 레알 에스파냐(온두라스)를 6-1로 대파했다. 이로써 LAFC는 25일 홈에서 열리는 2차전에서 큰 점수차로 패하지 않으면 다음 라운드로 진출한다.<br> <br><strong>'최전방 공격수' 손흥민, 상대 수비진 파괴하다</strong><br> <br>LAFC는 4-3-3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전방은 드니 부앙가-손흥민-다비드 마르티네스가 포진했다. 중원은 티모시 틸먼-마르코 델가도-스티븐 유스타키오, 수비는 에디 세구라-라이언 포티어스-은코시 타파리-세르지 팔렌시아로 구성됐다. 골문은 위고 요리스가 지켰다.<br> <br>경기 시작하자마자 LAFC가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다. 마르티네스가 오른쪽을 돌파하는 과정에서 상대 수비수의 태클에 걸려 넘어졌고,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전반 3분 키커로 나선 부앙가가 페널티킥 선제골을 터뜨리며 순조로운 스타트를 끊었다.<br> <br>이른 시간 리드를 잡은 LAFC는 전방 압박과 빠른 공수 전환으로 대량 득점을 노렸다. LAFC는 전반 10분 두 번째 골을 터뜨렸다. 역습 상황에서 하프라인부터 전진 드리블을 시도한 손흥민은 수비 2명 사이로 환상적인 스루패스를 공급했다. 골키퍼와의 일대일 상황에서 마르티네스가 왼발 감아차기 슛으로 골망을 갈랐다.<br> <br>1도움을 올린 손흥민에게도 첫 골의 기회가 찾아왔다. 전반 17분 부앙가가 페널티 박스 안 왼쪽을 돌파할때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이번에는 손흥민이 키커로 나섰고, 골문 왼쪽 하단을 겨냥한 강한 슈팅으로 올 시즌 1호골을 쏘아올렸다.<br> <br>전반 24분에는 흥부 듀오가 추가골을 합작했다. 손흥민이 먼거리에서 날라오는 롱패스를 안정적으로 터치하며 페널티 박스 안으로 들어갔다. 템포를 늦춘 뒤 옆으로 패스를 내줬고, 부앙가의 오른발 슈팅을 시도해 네 번째 골을 성공시켰다.<br> <br>전반 39분에는 부앙가의 왼쪽 크로스가 반대편으로 쇄도하던 손흥민에게 전달됐다. 손흥민은 골키퍼가 나오는 것을 보고, 문전으로 침투하던 틸먼에게 패스했다. 틸먼은 감각적인 오른발 힐 슛으로 마무리지었다. 손흥민의 도움 해트트릭이 완성되는 순간이었다. LAFC는 전반전 슈팅 7개 시도 중 5골을 적중시키며 전반전을 마감했다.<br> <br>레알 에스파냐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곤살로 리타코 대신 안프로닛 타툼을 투입했다. LAFC는 후반 들어 손흥민만 전방에 남겨둔 채 라인을 내리고 수비 위주의 경기를 운영했다. 공격 강도를 높인 레알 에스파냐는 세트피스에서 한 골을 만회했다. 후반 6분 베나비데스가 올린 프리킥을 잭 장 밥티스트가 헤더골을 성공시켰다.<br> <br>레알 에스파냐는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후반 6분 베나비데스의 패스에 이은 다비드 사야고의 슈팅은 골문을 벗어났다. 2분 뒤에는 베나비데스의 슈팅이 수비벽에 걸렸다. 레알 에스파냐의 공 소유 시간은 점점길어졌다. 경기장을 넓게 쓰며 좌우 측면을 활용했다.<br> <br>LAFC는 후반 17분 3명의 교체를 단행했다. 오는 주말 MLS 개막전을 앞두고 손흥민에게 휴식을 부여하려는 차원의 교체였다. 손흥민, 유스타키오, 마르티네스 대신 나탄 오르다스, 마티유 초이니에, 타일러 보이드를 투입했다.<br> <br>LAFC는 역습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후반 26분 오른쪽에서 팔렌시아의 패스를 오르다스가 흘려주며 쇄도하던 부앙가에게 전달됐다. 부앙가는 침착하게 오른발 인사이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br> <br>6-1로 앞선 LAFC는 후반 30분, 37분 팔렌시아와 부앙가를 불러들이고, 라이언 홀링스헤드, 매트 에반스를 넣으며 체력을 안배했다. 이후 경기 양상은 큰 반전이 일어나지 않았다. 결국 경기는 6-1 LAFC의 대승으로 종료됐다.<br> <br><strong>'두 번째 시즌' 손흥민, 2026년 공식 첫 경기부터 최고의 퍼포먼스</strong><br> <br>손흥민은 지난해 여름 토트넘에서의 10년 동행을 마감하고, 미국 MLS로 이적하며 화제를 모았다. 손흥민은 LAFC로 입단하자마자 적응이 무색할만큼 차원이 다른 퍼포먼스로 MLS 무대를 지배했다. 공식 13경기에 출전해 무려 12골 4도움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첫 시즌을 마감했다.<br> <br>지난 시즌은 후반기 중도에 합류했다면 2026년에는 처음 맞이하는 풀 시즌이었다. 손흥민은 LAFC의 이번 프리시즌 5경기에서 한 차례도 출전하지 않았다. 불필요한 부상을 방지하고, 시즌 개막전에 맞춰 최상의 컨디션으로 준비하기 위한 팀 구단의 배려였다.<br> <br>MLS 시즌 개막에 앞서 열린 이번 CONCACAF 챔피언스컵은 북중미의 최강팀을 가리는 대회다. CONCACAF 챔피언스컵 1라운드 1차전부터 손흥민은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였다. 레알 에스파냐는 손흥민을 전혀 제어하지 못했다. 최전방과 좌우 측면, 2선까지 자유롭게 내려오며 공격에서 영향력을 발휘한 손흥민은 전반에만 4개의 공격 포인트를 생산했다.<br> <br>이날 후반 17분 일찍 교체 아웃되면서 경기를 마친 손흥민은 62분 동안 1골 3도움을 포함, 패스 성공률 72%, 기회창출 5회(빅찬스 3회), 슈팅 1개, 터치 24회의 기록을 남겼다.<br> <br>올 시즌 또 하나의 기대감을 높이는 점은 흥부 듀오의 존재다. 지난 시즌 손흥민과 부앙가는 6골을 합작하며 MLS 최고의 콤비로 부상했다. 부앙가는 올 시즌 인터 마이애미, 플루미넨시 이적설에 있었지만 팀에 잔류해 손흥민과의 동행을 이어가기로 했다. 흥부 듀오는 이날 경기에서도 골을 합작하며 가공할만한 파괴력을 보여줬다.<br> <br>한편, 손흥민은 오는 22일 리오넬 메시가 속한 인터 마이애미와 2026 MLS 1라운드 개막전에 나설 예정이다. 레알 에스파냐와의 챔피언스컵 2차전은 25일에 열린다.<br> <br><span class="cssFont" style="color:#333399;">2026 CONCACAF 챔피언스컵 1라운드 1차전</span><br><span class="cssFont" style="color:#333399;">(에스타디오 프란시스코 모라잔, 온두라스 산페드로술라 - 2026년 2월 18일)</span><br><span class="cssFont" style="color:#333399;">레알 에스파냐 1 - 밥티스트(도움:베나비데스) 51'</span><br><span class="cssFont" style="color:#333399;">LAFC 6 - 부앙가(PK) 3' 마르티네스(도움:손흥민) 11' 손흥민(PK) 22' 부앙가(도움:손흥민) 24' 틸먼(도움:손흥민) 39' 부앙가(도움:팔렌시아) 71'</span><br> 관련자료 이전 메달 순위 1위 노르웨이, 인구·GDP 대비 메달 순위도 ‘톱’[비바 밀라노] 02-18 다음 밀라노 기록 축제, 중국 구아이링 프리스타일 스키 메달 1위…클레보는 역대 최다 우승자로 02-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