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때 상상도 못했는데' 일본, 사상 첫 시상대 독점 노린다...쇼트프로그램 1위, 2위, 4위 랭크→프리에서 굳히기 나선다 작성일 02-18 32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2/18/0000593958_001_20260218163614767.jpg" alt="" /><em class="img_desc">▲ ⓒ곽혜미 기자</em></span></div><br><br>[스포티비뉴스=신인섭 기자] 일본이 여자 피겨스케이팅에서 시상대를 싹쓸이할 가능성이 생겼다.<br><br>일본은 1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 위치한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펼쳐진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피겨 여자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나카이 아미가 78.71로 1위, 사카모토 가오리가 77.23으로 2위, 치바 모네가 74.00으로 4위에 이름을 올렸다.<br><br>1위에 이름을 올린 나카이 아미는 주특기인 트리플 악셀 점프에 성공하며 개인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기술점수(TES) 45.02점과 예술점수(PCS) 33.69점을 받아 총 78.71을 기록하며 시즌 베스트 및 개인 최고 점수를 넘어섰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2/18/0000593958_002_20260218163614966.jpg" alt="" /><em class="img_desc">▲ 나카이 아미 ⓒ연합뉴스/AP</em></span></div><br><br>현재 세계 랭킹 1위 사카모토 카오리는 TES 40.08점과 PCS 37.15점을 더해 총 77.23점으로 2위에 랭크됐다. 그녀는 TES에서 나카이에 4.94점 뒤졌지만, 구성점에서 3.46점 더 높은 점수를 받으며 만회했다. 출전 선수 29명 가운데 유일하게 세 항목에서 모두 9점대를 받으며 자신의 강점을 발휘했다. 다가오는 프리 프로그램에서 역전을 노린다.<br><br>4위를 기록한 치바 모네는 TES 38.72점, PCS 35.28점을 받아 총점 74.00점을 얻었다. 지난해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던 치바 모네는 트리플 플립-트리플 토루프, 더블 악셀 등을 모두 성공했고, 플라잉 카멜 스핀, 트리플 러츠도 실수 없이 마쳤다. <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2/18/0000593958_003_20260218163616869.jpg" alt="" /><em class="img_desc">▲ 사카모토 카오리 ⓒ연합뉴스/AFP</em></span></div><br><br>다가올 프리 결과에 따라 일본의 세 선수가 모두 시상대에 오르는 진풍경을 마주할 수도 있다. 현재 3위에 랭크된 알리사 리우(미국)는 총점 76.59으로 4위 치바 모네와 2.59점 차이다. 따라서 프리 결과에 따라 역전 가능성이 있다.<br><br>일본 현지에서는 시상대에 모두 오르는 모습을 기대 중이다. 일본 '스포츠 호치'는 "사상 첫 시상대 독점도 가능하다. 프리는 실수 용납 없는 승부다"라며 "1위부터 3위까지 점수 차는 단 2.12점에 불과한 고수준의 접전이었다"라고 전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2/18/0000593958_004_20260218163617181.jpg" alt="" /><em class="img_desc">▲ 치바 모네 ⓒ연합뉴스/EPA</em></span></div><br><br>영국 공영방송 'BBC' 역시 "여자 피겨 스케이팅 쇼트 프로그램에서 일본 선수들이 상위 4위 중 3자리를 차지하며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였다"라고 조명했다. <br><br>그동안 올림픽 종목에서 특정 국가가 한 종목의 메달을 모두 가져가는 일은 드물지만 존재했다. 독일이 지난 2022 베이징 올림픽 당시 봅슬레이 남자 2인승 경기에서 금은동을 모두 휩쓸었다. 이에 시상대에 독일 선수만 6명이 오르는 진풍경을 자아낸 바 있다. 일본 역시 이러한 시나리오를 노린다. 과거 김연아가 피겨 스케이팅을 제패했을 때도 상상하기 어려운 모습이다.<br><br>한편, 쇼트 프로그램에 도전장을 낸 한국 선수들은 분전했다. 이해인은 70.07로 시즌 베스트를 뛰어넘으며 9위에 이름을 올렸다. 신지아는 65.66으로 14위에 랭크됐다.<br><br> 관련자료 이전 역대 최다 메달 기록한 日, 女피겨 메달 '싹쓸이' 가능성도 [2026 밀라노올림픽] 02-18 다음 '아직도 노골드' 쇼트트랙, 여자 계주로 막힌 금맥 캔다[2026 밀라노] 02-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