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빙상 '노골드' 초비상인데…'음주운전+도망 귀화' 김민석, 메달 따러 1500m 출격→헝가리 국대로 '주종목 질주' [2026 밀라노] 작성일 02-18 35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2/18/0001976315_001_20260218161507809.jp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음주운전 파문 이후 징계를 피해 헝가리로 귀화한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김민석(27·헝가리)이 자신의 주종목인 1500m 레이스에 나선다.<br><br>김민석은 오는 20일(한국시간) 오전 0시 30분 이탈리아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500m 경기에 출전한다.<br><br>1500m는 김민석에게 가장 자신 있는 종목이다. 태극마크를 달고 뛴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아시아 선수 최초로 남자 1500m 동메달을 목에 걸었고, 2022 베이징 대회에서도 동메달을 차지하며 2회 연속 시상대에 올랐다.<br><br>스피드와 지구력을 동시에 갖춰야 해 한국은 물론 아시아 선수들에게 '불모지'나 다름없던 이 종목에서 김민석은 독보적인 성과를 냈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2/18/0001976315_002_20260218161507883.jpg" alt="" /></span><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2/18/0001976315_003_20260218161507932.jpg" alt="" /></span><br><br>앞서 김민석은 지난 12일 열린 이번 대회 남자 1000m 경기에서 1분08초58을 기록, 11위에 머물렀다.<br><br>당시 생애 첫 올림픽 무대를 밟은 한국의 신예 구경민(1분08초53)보다도 0.05초 뒤진 기록이었다. 1000m에서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익숙한 1500m에서 다시 한번 메달 사냥에 나서는 것이다.<br><br>김민석은 이번 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에서 두 차례나 디비전A 꼴찌 수모를 겪었으나 본고사인 올림픽에선 메달이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br><br>하지만 김민석을 바라보는 국내 팬들의 시선은 여전히 곱지 않다. 김민석이 국내에서 형사 처벌을 받아 선수 자격 정지를 당했음에도 이를 정면으로 거부하고 헝가리 국적을 선택했기 때문이다.<br><br>김민석은 지난 2022년 7월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음주운전 사고를 내 물의를 빚었다.<br><br>이 사고로 그는 대한빙상경기연맹 스포츠공정위원회로부터 자격정지 1년 6개월, 2023년 5월 법원으로부터 벌금 400만원을 선고받았다. 대한체육회 역시 국가대표 자격정지 2년 처분을 내렸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2/18/0001976315_004_20260218161507975.jpg" alt="" /></span><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2/18/0001976315_005_20260218161508019.jpg" alt="" /></span><br><br>징계 여파로 소속팀 성남시청과 계약이 만료되고 국내 활동 길이 막히자, 김민석은 헝가리 빙상 대표팀을 지도하던 한국인 코치의 제안을 받아 헝가리 귀화를 선택했다.<br><br>국내에서는 음주운전에 대한 자숙과 처벌을 감내하는 대신 국적을 바꾸면서까지 올림픽 출전을 강행한 김민석을 두고 "책임을 회피한 도피성 귀화"라는 비판이 거세게 일었다.<br><br>김민석은 밀라노에 온 뒤 마땅한 훈련 파트너가 없다보니 한국 선수들과 같이 연습을 하는 실정이다.<br><br>비난 여론 속에서 헝가리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세 번째 올림픽을 치르고 있는 김민석이 과연 자신의 주종목에서 어떤 결과를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2/18/0001976315_006_20260218161508069.jpg" alt="" /></span><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2/18/0001976315_007_20260218161508116.jpg" alt="" /></span><br><br>사진=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우크라 명판 든 기수, 알고 보니 러시아인? "전쟁 없었다면…" 02-18 다음 [올림Pick인] 메달 보다 애국! 기억의 헬맷 쓴 헤라스케비치, 훈장 이어 거액 후원금 수령 [밀라노 동계올림픽] 02-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