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상에선 ‘성차별’ vs 현장에선 ‘웃음’… 펨케 콕, “오해 말아달라” 코치 두둔 작성일 02-18 28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8/2026/02/18/0002792035_001_20260218160617604.jpg" alt="" /><em class="img_desc">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겨울올림픽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500m 금메달리스트 펨케 콕. 밀라노/AFP 연합뉴스</em></span> 네덜란드 빙상 대표팀 코치가 자국 선수의 금메달을 축하하며 했던 말이 성차별적 발언이라는 비판을 받았지만, 해당 선수는 오히려 코치의 발언은 “좋은 의도로 한 말”이었다며 두둔했다.<br><br> 영국 데일리메일은 17일(현지시각) 펨케 콕(네덜란드)이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500m 금메달을 딴 뒤 팀 하우스에서 대표팀 코치 데니스 판데르군이 “세계선수권 3연패, 올림픽 금메달까지의 성취가 믿을 수 없을 만큼 자랑스럽다”며 “뭘 아직 못 가졌을까. 아직 하나 없는 게 있다. 바로 ‘정말 멋진 남자친구’”라고 말한 뒤 성차별적 발언이라는 비판에 직면했다고 보도했다.<br><br> 팀 하우스 내에서 판데르군 코치의 발언은 가벼운 야유와 웃음 섞인 반응이 있었고, 당사자도 이 발언을 웃어넘겼다고 매체는 전했다. 하지만 온라인상에선 “저런 말을 남자 선수에게 했다면 상상도 못 할 일”이었다는 등 판데르군 코치 발언이 성차별적 농담이라는 비판이 줄을 이었다.<br><br> 이에 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코치를 두둔했다. 콕은 “팀 하우스에서 나의 금메달을 위한 뒤풀이를 했고 코치는 따뜻한 말을 해줬다. 문제의 발언은 그냥 웃긴다고 느꼈던 농담이었는데 온라인상에선 오해를 받았다”며 “아무런 근거도 없고 그냥 좋은 의도로 한 말이었다”고 했다. 또 “판데르군 코치는 나의 금메달에 엄청난 기여를 한 사람이다. 내가 여성으로서 완전히 편안함을 느끼고 존중 받는다고 느끼는 사람이 있다면 바로 판데르군 코치”라며 “팀 하우스에서의 저녁은 정말 최고였다. 잘 알지 못하는 사람에 대해 함부로 말을 퍼뜨리는 일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관련자료 이전 올림픽 '봅슬레이' 김진수·김형근 13위... 석영진·채병도 19위 02-18 다음 이해인의 ‘침착함’과 신지아의 ‘절치부심’… 승부는 20일 프리에 달렸다 [2026 밀라노] 02-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