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성적 부진에 민폐 논란 中, 호성적에 어깨 올라가는 日 작성일 02-18 27 목록 <b>베이징 올림픽 金 9개 중국, 이번 대회 여전히 노골드<br>비매너 반칙 잇따르며 비난 쇄도<br>일본은 스노보드-피겨스노보드·피겨·스키-스키 등서 호성적 내며 역대 최고 성적 겨냥</b><br>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 올림픽에 참가한 한국의 이웃 나라 중국과 일본의 명암이 엇갈리고 있다. 중국은 부진한 성적에 ‘비매너’ 논란이 연이어 터지며 국제적 비난을 받는 반면, 일본은 여러 종목에서 고루 좋은 성적을 올리며 스포츠 선진국이자 강국임을 다시금 과시하고 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3/2026/02/18/0003959676_001_20260218153508323.jpg" alt="" /><em class="img_desc">지난 12일 열린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m에서 주행 도중 중국 렌쯔원과 충돌한 네덜란드 대표 유프 베네르마스가 주행 후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AP 연합뉴스</em></span><br> 지난 동계 올림픽 개최국으로 금메달 9개를 따내며 종합 순위 3위에 올랐던 중국은 이번 동계 올림픽에선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18일 현재 금메달 없이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로 종합 순위 19위에 처져 있다.<br><br>중국 내에서도 “이러다 첫 금메달은 2028 LA 하계 올림픽에서 나오는 게 아니냐”는 자조가 나올 정도로 실망한 여론이 커지고 있다. 특히 금메달을 기대한 미국 교포 구아이린이 연이어 은메달을 따면서 기다리는 금메달 소식은 여전히 들리지 않는 모습이다. 중국 시나닷컴은 “전체적인 양상을 보면 중국 선수단의 성적은 베이징 대회 때와는 확연히 다르다. 전통적으로 강세였던 쇼트트랙에서는 예상치 못한 사건과 실수가 잇따르며 전반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금메달 유력 후보로 꼽혔던 선수들이 아쉽게도 금메달을 따지 못했다”고 평가했다.<br><br>무엇보다 고질적인 비매너 논란이 여러 차례 제기되며 비난이 잇따르고 있다. 특히 지난 12일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1000m에서는 네덜란드 대표 유프 베네르마스가 중국 렌쯔원과 주행하는 도중 렌쯔원의 황당한 반칙성 플레이로 주행 도중 스케이트날이 부딪히는 사건이 벌어졌다.<br><br>베네르마스는 주행 후 렌쯔원에게 항의할 정도로 황당한 사건이었고, 베네르마스는 재주행 자격을 얻었지만 체력 소모로 결국 메달권에 진입하지 못했다.<br><br>베네마르스는 “나는 그냥 내 주행 라인을 따라가고 있었는데 중국인 남자가 길을 막았다. 뭐라고 더 말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너무 참담하다. 정말 가슴이 찢어지는 것 같다”고 했고, 렌쯔원의 플레이에 비난 여론이 일었다. 하지만 정작 중국 내에서는<br><br>국제적으로 논란이 일었지만 도리어 중국 내에서는 “롄쯔원의 등을 두드리며 항의한 베네마르스의 행동에 대해 “매우 무례하고 불친절했다. 주먹다짐 직전까지 갔다”는 비난의 목소리가 나왔다.<br><br>논란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지난 16일 김길리가 동메달을 획득한 여자 쇼트트랙 1000m 결승에서는 이탈리아의 레전드 아리안나 폰타나가 경기 도중 중국 대표 궁리와 부딪히며 휘청이는 모습이 연출됐다.<br><br>균형을 잃은 폰타나는 순위 경쟁에서 밀려나며 이날 4위로 메달권 진입에 실패했다. 경기 후 폰타나는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화가 난다. 공리가 내 레이스를 망쳤다”며 “시상대에 오를 기회를 잡지 못해 실망스럽다. 씁쓸한 기분”이라며 불쾌감을 감추지 못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3/2026/02/18/0003959676_002_20260218153508565.jpg" alt="" /><em class="img_desc">17일(현지 시각)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페어에서 극적인 금메달을 따낸 일본 미우라 리쿠(아래)와 기하라 류이치가 금메달을 들어 보이며 기뻐하고 있다./AFP 연합뉴스</em></span><br> 반면 일본은 이번 동계 올림픽에서 역대급 성적을 올리며 동계 스포츠 강국임을 세계 만방에 알리고 있다. 18일 현재 일본은 금 4, 은 5, 동 10개로 총 19개의 메달을 획득해 종합 순위 10위에 올라 있다. 이미 지난 베이징 올림픽에서 세운 역대 최다 메달 기록(18개)을 넘어서 역대 최다 메달 기록을 수립했다.<br><br>일본은 탄탄한 동계 스포츠 인프라를 바탕으로 좋은 선수들이 육성되며 이번 대회 스노보드, 피겨, 스키 등에서 고루 메달을 획득하고 있다. 여전히 피겨 여자 싱글, 스노보드 여자 슬로프스타일,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500m에서 금메달을 노리고 있어 금메달 1개만 더 추가하면 자국에서 개최했던 1998 나가노 올림픽(금 5, 은 1, 동 4)을 넘은 역대 최고 성적도 노리고 있다.<br><br> 관련자료 이전 '미국 버리고 중국 선택' 스키 스타 향한 美 부통령 작심발언..."지지하지 않는다" 02-18 다음 하츠투하츠, 첫 팬미팅서 신곡 '루드!' 무대 첫 공개 02-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