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개인전 첫 ‘노 골드’ 위기, 여자 1500m가 남았다 작성일 02-18 39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5/2026/02/18/2026021805413384610_1771360893_0029410345_20260218145607079.jpg" alt="" /><em class="img_desc">김길리(왼쪽)가 1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결선에서 동메달을 딴 뒤 최민정의 축하를 받고 있다. 밀라노=최현규 기자</em></span><br>한국 쇼트트랙이 동계올림픽 사상 최초의 개인전 ‘노 골드’ 위기에 처했다. 남은 개인전 종목은 단 하나다. 태극전사들이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였던 여자 1500m에서 마지막 승부를 걸어야 한다.<br><br>최민정과 김길리(이상 성남시청), 노도희(화성시청)는 20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 경기에 출전한다. 이날 하루에 준준결승부터 결승까지 진행돼 메달색이 결정된다. 이 종목에서 우승자가 나오면 한국은 이번 대회 쇼트트랙 개인전 첫 금메달을 얻게 된다.<br><br>쇼트트랙은 1992년 알베르빌 대회에서 처음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이후 한국 쇼트트랙은 한 번도 빠짐없이 올림픽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수확하며 최고의 효자 종목이 됐다. 특히 중장거리 종목에 속하는 1500m는 지구력과 순간적인 가속력에 작전 수행 능력까지 겸비한 한국 스케이터들의 독무대나 다름없었다. 한국의 역대 올림픽 쇼트트랙 금메달 26개 중 8개가 남녀 1500m에서 나왔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5/2026/02/18/2026021805401784606_1771360817_0029410345_20260218145607082.jpg" alt="" /><em class="img_desc">최민정이 1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준결승을 마친 뒤 아쉬워하고 있다. 밀라노=최현규 기자</em></span><br>대회 종목 사상 첫 3연패에 도전하는 최민정은 이를 갈고 있다. 최민정은 2018년 평창과 2022년 베이징 대회 여자 1500m에서 연속 금메달을 차지했다. 앞서 치러진 500m·1000m에서 모두 메달을 얻지 못해 명예 회복에 나서야 하는 상황이다.<br><br>최민정은 지난 16일 1000m 준결승을 마친 뒤 “남은 종목에서 준비한 것을 최대한 보여드리고 좋은 결과를 내겠다”는 각오를 전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5/2026/02/18/2026021805405484607_1771360854_0029410345_20260218145607085.jpg" alt="" /><em class="img_desc">김길리가 1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결선에서 동메달을 딴 뒤 태극기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밀라노=최현규 기자</em></span><br>생애 첫 올림픽에 나선 김길리는 부담감과 압박감을 덜고 금빛 질주에 도전한다. 대회 초반 잦은 충돌로 마음고생이 많았던 김길리는 여자 1000m에서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며 자신감을 되찾았다. 김길리는 “메달을 걸어 보니 더 높은 자리에 서고 싶은 마음이 커졌다. 남은 1500m에서도 잘하고 싶다”고 말했다.<br><br>남자 개인전은 이미 ‘노 골드’가 확정됐다. 황대헌(강원도청)은 지난 14일 남자 1500m 결승에서 2분12초304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따냈다. 평창 대회 500m 은메달, 베이징 대회 1500m 금메달을 차지했던 황대헌은 대회 개인전 3연속 메달 행진을 이어갔다. 대표팀 막내 임종언(고양시청)은 남자 1000m에서 동메달을 거머쥐었다.<br><br>다만 남자 대표팀은 5000m 계주 결승에 진출해 있다. 한국은 2006년 토리노 대회 이후 20년 만에 이 종목 우승에 도전한다. 임종언은 “20년 전처럼 이탈리아에서 좋은 기억을 남길 수 있도록 형들과 호흡을 잘 맞추겠다”고 다짐했다. 남자 5000m 계주 결승도 여자 1500m 경기와 같은 날 진행된다. 관련자료 이전 “린샤오쥔(임효준), 한국으로 반품하라”더니…‘노 골드’ 중국의 태세 전환? 02-18 다음 “신동빈의 뚝심, 이재현의 밥심”…최가온 金에 웃은 韓 재계 [2026밀라노] 02-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