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 기록' 또 쓸까…강심장 18세 유승은, 오늘밤 출격 작성일 02-18 31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폭설로 연기된 슬로프스타일 결선, 오늘밤 개최</strong><!--naver_news_vod_1--><br>[앵커]<br><br>이탈리아 리비뇨에 폭설이 내리면서 유승은 선수가 출전하는 스노보드 슬로프스타일 결선이 하루 미뤄졌습니다. 빅에어에서 동메달을 땄던 유승은, 오늘(18일) 밤에는 한국 설상 최초로 두 종목 메달에 도전합니다.<br><br>양빈현 기자입니다.<br><br>[기자]<br><br>온 세상이 겨울왕국으로 변했습니다.<br><br>쌓인 눈을 치워보지만 끝은 보이지 않고 눈은 그쳤다가 다시 내리기를 반복합니다.<br><br>이곳 올림픽 스키, 스노보드 경기가 펼쳐지는 이탈리아 리비뇨입니다.<br><br>예정대로라면 어제 저녁 9시, 이 경기장에서 유승은이 출전하는 스노보드 슬로프스타일 결선이 펼쳐져야 했습니다.<br><br>하지만 며칠째 이어진 폭설로 경기장 상태는 나빠졌고 눈은 좀처럼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았습니다.<br><br>결국 결선이 하루 연기되면서 유승은은 오늘 밤 10시 30분 다시 메달 사냥에 나섭니다.<br><br>동메달을 목에 걸었던 빅에어와 달리 슬로프스타일은 유승은의 주종목은 아닙니다.<br><br>그런데 한 달의 벼락치기로 올림픽 티켓을 따냈고 예선에서 '깜짝 반전'을 만들어냈습니다.<br><br>평소 약점으로 꼽히던 레일 구간을 걱정했지만,<br><br>[JTBC 중계 : 레일 구간만 잘 버텨내면 점프 구간은 자신감 있거든요.]<br><br>유승은은 단 하나의 실수도 보여주지 않았습니다.<br><br>레일과 한 몸이 된 듯 부드럽게 하강했고<br><br>[JTBC 중계 : 끝까지 탑니다, 끝까지. 이거 심판님들 잘 보셔야 합니다. 끝까지 탔어요. 레일 끝까지.]<br><br>점프대에서는 과감하게 날아오르며 유승은의 강점을 완벽하게 선보였습니다.<br><br>[JTBC 중계 : 첫 번째 점프 스위치 백사이드 900. {착지됐어요! 착지됐어요!} 와우, 저걸 버텨내네요.]<br><br>사실 유승은은 훈련에서 슬로프스타일 주행을 완벽하게 끝낸 적이 손에 꼽습니다.<br><br>하지만 경기에 들어가면 확 달라집니다.<br><br>실전에선 그동안 갈고닦은 기술을 모두 선보이며 3위로 당당히 결선에 진출했습니다.<br><br>'강심장' 유승은은 오늘 밤 멀티 메달을 향해 다시 한번 날아오릅니다.<br><br>[영상취재 이경 영상편집 강경아] 관련자료 이전 봅슬레이 2인승 김진수 팀 13위...석영진 팀 19위 02-18 다음 헬멧·완장·전설의 바지까지…올림픽을 달군 ‘패션 정치학’ [2026 밀라노] 02-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