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 변수' 여고생 유승은, 한국 첫 '멀티 메달' 도전 [오늘의 올림픽] 작성일 02-18 32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스노보드 여자 슬로프스타일 결선 하루 연기<br>'金 없는'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출격</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6/02/18/0008779031_001_20260218130435891.jpg" alt="" /><em class="img_desc">스노보드 유승은이 9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빅에어 결선에서 동메달을 차지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2.10 ⓒ 뉴스1 김성진 기자</em></span><br><br>(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이 폭설로 하루 연기되는 변수가 발생했다. 재정비 시간을 가진 '여고생 스노보더' 유승은(18·성복고)은 다시 한국 선수단 첫 '멀티 메달'을 향해 높이 뛰어오른다.<br><br>유승은은 18일 오후 10시30분(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리는 대회 스노보드 여자 슬로프스타일 결선에 출전한다.<br><br>당초 이 경기는 17일 밤 열릴 예정이었으나 현지에 많은 눈이 내려 정상 진행이 어려웠고, 결국 일정을 하루 늦췄다.<br><br>주니어 대회부터 두각을 나타낸 유승은 첫 올림픽에서 대형 사고를 쳤다. 그는 지난 10일 스노보드 여자 빅에어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설상 종목 최초의 여성 메달리스트로 이정표를 세웠다.<br><br>이번에는 두 번째 메달에 도전한다.<br><br>유승은이 슬로프파이프 결선에서 입상할 경우, 한국 설상 종목에서 처음으로 메달 두 개를 목에 거는 선수가 된다. 더불어 이번 대회에 참가한 한국 선수단에서 처음 멀티 메달을 따내게 된다.<br><br>슬로프스타일은 레일, 점프대 등 다양한 기물로 구성된 코스를 통과하며 화려한 기술을 펼쳐 심판 채점을 받는다. 선수는 총 세 번의 시기를 진행해 가장 높은 점수로 순위를 가린다.<br><br>유승은은 슬로프스타일 예선 3위에 오르며 입상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그는 "슬로프스타일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는다면 가장 행복할 것"이라면서 두 번째 메달 획득에 대한 자신감을 표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6/02/18/0008779031_002_20260218130436241.jpg" alt="" /><em class="img_desc">여자 컬링은 18일(한국시간) 스웨덴을 상대로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라운드로빈 8차전을 치른다. ⓒ 로이터=뉴스1</em></span><br><br>'세계 1위' 스위스의 벽에 막히며 4강 진출에 비상등이 켜진 여자 컬링은 1승이 귀해졌다.<br><br>스킵 김은지, 서드 김민지, 세컨드 설예지, 리드 설예은, 핍스 김수지로 구성된 여자 컬링 대표팀 '팀 5G'는 같은 날 오후 5시5분 코르티나담페초의 코르티나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스웨덴과 라운드로빈 8차전을 치른다.<br><br>8년 만에 컬링 메달을 노리는 한국은 2승2패 후 일본(7-5 승리), 중국(10-9 승리)을 연파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으나 '강호' 스위스에 5-7 졌다.<br><br>여자 컬링은 총 10개 팀이 라운드로빈 방식으로 예선을 치른 뒤, 상위 4개 팀이 4강에 올라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린다.<br><br>스웨덴(6승1패)이 4강에 선착한 가운데 스위스와 미국(이상 5승2패)이 공동 2위에 올라있고, 한국은 4승3패로 캐나다와 공동 4위에 자리했다.<br><br>한국은 남은 스웨덴전과 캐나다전에서 모두 이겨야 자력으로 4강 무대를 밟을 수 있다. 남은 경기에서 1승1패를 기록하면 경우의 수를 따져야 한다. 한국이 스웨덴에 패한다면, 19일 열릴 캐나다와 라운드로빈 최종전에 대한 부담이 커질 수 있다. 그런 만큼 스웨덴전부터 단추를 잘 끼워야 한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6/02/18/0008779031_003_20260218130437035.jpg" alt="" /><em class="img_desc">쇼트트랙 최민정이 14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준결승에서 김길리와 교대하고 있다. 2026.2.15 ⓒ 뉴스1 김진환 기자</em></span><br><br>이번 대회 단 한 개의 금메달도 획득하지 못한 쇼트트랙 대표팀은 18일 오전 5시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리는 여자 3000m 계주 결선에서 명예 회복을 다짐한다.<br><br>'메달밭'이었던 쇼트트랙은 이번 대회에서 남자 1500m 은메달(황대헌), 남자 1000m 동메달(임종언), 여자 1000m(김길리) 등 메달 3개만 따냈다. 금메달은 단 한 개도 없다.<br><br>남은 남녀 단체전과 여자 1500m에서 금빛 질주를 꿈꾸는데, 여자 3000m 계주에서 콱 막힌 금맥을 뚫겠다는 각오다.<br><br>여자 3000m 계주는 전통적으로 강세 종목이었다.<br><br>1994 릴레함메르부터 2006 토리노 대회까지 4연패를 달성했고, 2014 소치와 2018 평창 대회에서도 금메달을 놓치지 않았다. 2022 베이징 대회에서 네덜란드에 밀려 이 종목 은메달을 땄던 한국은 정상 탈환을 노린다.<br><br>한국은 이번 대회 여자 계주 3000m 준결선에서 가장 좋은 기록(4분04초729)으로 여유 있게 결선 무대를 밟았다. 결선에서는 개최국 이탈리아를 비롯해 네덜란드, 캐나다와 금메달을 놓고 경쟁한다.<br><br>여자 500·1000m '2관왕'에 오른 산드라 펠제부르를 앞세운 네덜란드가 강력한 경쟁팀이다. 관련자료 이전 [동계올림픽] 女 피겨 싱글 이해인·신지아 모두 프리스케이팅 진출 02-18 다음 [올림픽] 19일 한국 선수단 일정 02-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