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선수가 날 몸으로 밀어냈다"…伊 쇼트트랙 레전드 극대노, 개인 통산 14번째 올림픽 메달 획득 좌절 [MD밀라노] 작성일 02-18 23 목록 <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7/2026/02/18/0004036514_001_20260218120810560.jpg" alt="" /><em class="img_desc">아리아나 폰타나./게티이미지코리아</em></span></div><br>[마이데일리 = 밀라노(이탈리아) 김건호 기자] "나를 몸으로 밀어냈다."<br> <br>이탈리아 쇼트트랙 선수 아리아나 폰타나가 궁리(중국)에게 분노했다.<br> <br>폰타나는 16일(한국시각) 이탈리아 밀라노의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펼쳐진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결승에서 4위를 차지했다.<br> <br>폰타나는 잔드라 벨제부르(네덜란드), 코트니 사로(캐나다), 김길리(성남시청)에게 밀려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br> <br>경기 후 그는 분노했다. 이탈리아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17일 "폰타나의 첫 소감은 분노를 감추지 않았다"고 전했다.<br> <br>폰타나는 "중국의 궁리가 밀었을 때 나는 공격에 나서 선두로 올라가려던 순간이었다. 나를 ‘몸으로 밀어냈다’. 다시 따라붙으려 했지만 이미 경기는 끝난 뒤였다"며 "몸 상태가 좋았기 때문에 화가 난다. 경기할수록 점점 더 좋은 느낌이었고 준비가 돼 있었다"고 말했다.<br> <br>계속해서 "아마 조금 있다가 혼자 있을 때는 잠깐 울 수도 있겠지만, 내일은 다시 집중해야 한다. 이틀 뒤에는 중요한 계주 결승이 있다"며 "오늘은 씁쓸한 마음으로 선수촌으로 돌아가겠지만, 그것이 분명 더 큰 동기부여가 될 것이다. 우리는 좋은 스케이팅을 하고 있고, 두려움 없이, 누구에게도 기죽지 않고 트랙에 들어설 것이다"고 전했다.<br> <br>폰타나는 궁리와 어깨가 부딪히며 속도를 잃었다. 동작도 끊겨 감속했다. 최하위까지 내려갔다. 이후 속도를 끌어 올렸지만, 4위로 들어오는 것에 만족해야 했다.<br> <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7/2026/02/18/0004036514_002_20260218120810616.jpg" alt="" /><em class="img_desc">아리아나 폰타나./게티이미지코리아</em></span></div><br>폰타나는 이탈리아 쇼트트랙 레전드다. 2006 토리노 올림픽 여자 3000m 계주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뒤 전설을 써 내려갔다. 2010 밴쿠버 올림픽서 여자 500m 동메달을 획득했고 2014 소치 올림픽에서 여자 500m 은메달, 여자 1500m와 3000m 계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br> <br>폰타나는 2018 평창에서 여자 500m 금메달을 획득했다. 생애 첫 올림픽 금메달이었다. 3000m 계주에서는 은메달을 수확했다. 2022 베이징 올림픽에서 500m 2연패에 성공했으며 1500m와 혼성 계주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br> <br>폰타나는 이번 대회에서 계속해서 전설을 썼다. 혼성 계주 금메달과 500m 은메달을 따냈다.<br> <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7/2026/02/18/0004036514_003_20260218120810667.jpg" alt="" /><em class="img_desc">아리아나 폰타나./게티이미지코리아</em></span></div><br>하지만 궁리에 방해받아 여자 1000m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자신의 통산 14번째 올림픽 메달 획득 기회를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 관련자료 이전 무해한 박보검·이상이·곽동연 통했다…'보검 매직컬' 관련 영상 누적 조회수 1억뷰 02-18 다음 韓 바이애슬론 '최초 금메달' 러시아→한국 귀화, 평창-베이징-밀라노까지 올림픽 3회 출전한 예카테리나 02-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