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모 헬멧' 실격 당한 우크라 선수, 금메달급 보상 받는다 작성일 02-18 23 목록 <div id="ijam_content"><div class="ab_photo photo_center "><div class="image"><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37/2026/02/18/0000479065_001_20260218120619087.jpg" alt="" /><em class="img_desc">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왼쪽)과 헤라스케비치. 〈사진=로이터 연합뉴스〉 </em></span></div></div>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 우크라이나 전쟁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헬멧을 쓰고 경기에 나서려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로부터 실격 처분을 받은 블라디슬라프 헤라스케비치(우크라이나)가 훈장에 이어 20만달러(약 2억9천만원) 기부금을 받습니다. <br><br> 이는 우크라이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가 받는 포상금과 같은 액수입니다. <br><br> 현지시간 18일 AP통신은 "헤라스케비치가 거액의 기부금을 전달받았다"며 "이 돈은 그가 선수 생활을 이어가고 우크라이나를 위한 활동을 계속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br><br> 헤라스케비치는 우크라이나 전쟁 희생자들의 얼굴이 새겨진 헬멧을 착용하고 이번 올림픽 연습 주행에 나섰습니다. <br><br> IOC는 올림픽 헌장 위반이라는 이유로 경기 때 착용을 금지했고, 헤라스케비치는 이에 불복해 실격당했습니다. <br><br> 헤라스케비치는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제소했으나 패소했습니다. <br><br> 이후 우크라이나 사업가인 리나트 아흐메토프는 자신의 자선 재단을 통해 헤라스케비치에게 20만달러를 기부했습니다. <br><br> 아흐메토프는 우크라이나의 아조우스탈 제철소 소유주로 우크라이나 프로축구 샤흐타르 도네츠크의 구단주입니다. <br><br> 아흐메토프는 "헤라스케비치는 올림픽에서 뛸 기회를 놓쳤지만 진정한 승리자"라면서 "그의 행동으로 우크라이나 국민이 얻은 존경과 자부심은 최고의 보상"이라고 말했습니다. <br><br> 이어 "헤라스케비치가 진실과 자유, 우크라이나를 위해 목숨을 바친 분들을 기리는 싸움을 계속하기를 바란다"며 20만달러를 기부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br><br> 앞서 헤라스케비치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으로부터 자유 훈장을 받았습니다. <br></div> 관련자료 이전 '일본판 김연아' 트리플 악셀 앞세운 나카이 선두 질주...사카모토 2위, 이해인 9위 [2026 동계올림픽] 02-18 다음 '드디어' 한국 4강 진출 '경우의 수' 등장했다! 기대감 폭발↑왜 오늘(18일) 스웨덴보다 캐나다전이 더욱 중요하나 [밀라노 올림픽] 02-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