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좋은 남자 만나야지" 발언에 비난 쇄도…선수는 코치 옹호 작성일 02-18 30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2/18/PRU20260216109101009_P4_20260218115712917.jpg" alt="" /><em class="img_desc">펨케 콕<br>[로이터=연합뉴스]</em></span><br><br>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 출전 중인 네덜란드 빙상 대표팀 코치가 성차별적 발언을 했다가 많은 비난을 받고 있다. <br><br> 18일 영국 신문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네덜란드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코치인 데니스 판데르군은 여자 500m 금메달을 따낸 펨케 콕에게 "월드컵, 세계선수권 우승에 올림픽 금메달까지 따냈으니 더 바랄 게 없겠다"고 칭찬하며 "딱 하나 없는 게 있는데 바로 정말 멋진 남자친구"라고 말했다. <br><br> 판데르군 코치는 "네덜란드 국민 모두를 대표해서 당신이 이룬 업적을 정말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콕의 금메달을 축하했으나 이어진 발언에서 실수가 나왔다. <br><br> 이 매체는 "당시 주위에서는 야유가 나오기도 했고, 콕은 어색한 상황을 웃어넘겼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br><br> 그러나 이 코치의 발언이 알려진 이후 팬들의 거센 비판이 이어졌다는 것이다. <br><br> '(콕이) 남자 선수였더라도 그런 말을 했겠느냐'는 지적이나 '2026년에도 성차별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반응이 주를 이뤘다고 한다. <br><br> 하지만 콕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판데르군 코치를 감쌌다. <br><br> 콕은 "팀원들과 저는 재미있다고 생각한 농담이었는데, 온라인상에서 오해가 있었던 것 같다"며 "좋은 의도로 한 말이었기 때문에 이런 반응을 예상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br><br> 이어 그는 "데니스 코치는 제 금메달 획득에 큰 도움을 줬다"며 "제가 여자 선수로서 정말 편안함을 느끼는 지도자"라고 덧붙였다. <br><br> 콕은 또 "그분은 좋은 지도자이자 훌륭한 사람"이라며 "잘 모르면서 함부로 얘기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코치 발언을 비난하는 사람들에게 반박했다. <br><br> 마지막 문장에서 그는 "코치님께 매우 감사드린다"며 하트 표시까지 달고는 "개인 메시지로 따로 보내주신 스윗한 이야기들도 감사드린다"고 적은 뒤 '이 부분은 농담'이라고 명확히 했다. <br><br> emailid@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사상 최강 일본" 메달 레이스 '최악 결과'도 있다..."조기 탈락 확정"→"마음이 무겁다" 02-18 다음 배경훈 부총리 "미국, AI로 국가 전반 재설계…한국도 대비해야" 02-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