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아 점프 실수 아쉽다! 쇼트프로그램 29명 중 14위…"연습한 게 안 나와 속상해, 살짝 긴장했다" [밀라노 현장] 작성일 02-18 27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2/18/0001976248_001_20260218110113875.jp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이탈리아 밀라노, 권동환 기자) '제2의 김연아' 신지아(세화여고)가 첫 올림픽 개인전에서 엉덩방아를 찍으며 아쉬움을 남겼다.<br><br>신지아는 1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 출전해 기술점수(TES) 35.79점, 예술점수(PCS) 30.87점, 감점 1점을 포함해 합계 65.66점을 받았다. 29명 중 전체 14위에 오르면서 프리스케이팅 출전 자격을 얻었다.<br><br>프리스케이팅 진출에 성공했지만, 이날 받은 점수는 신지아의 2025-2026시즌 쇼트프로그램 베스트 기록에 한참 미치지 못하는 점수다.<br><br>신지아의 올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공인 대회 쇼트프로그램 최고 점수는 지난해 9월 CS 네벨혼 트로피에서 세운 74.47 점이다. 이는 신지아의 쇼트프로그램 베스트 레코드이기도 하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2/18/0001976248_002_20260218110113911.jpg" alt="" /></span><br><br>아쉬운 하루였다. 이날 쇼트프로그램에 출전한 29명 중 14번째로 출전한 신지아는 이번 시즌 주제곡인 프레데리크 쇼팽의 야상곡 20번에 맞춰 연기를 시작했다.<br><br>신지아는 첫 점프 과제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기본점수 10.10)에서 실수를 범했다. 트리플 토루프를 시도하기 위해 점프한 후 착지하는 과정에서 은반 위에 넘어졌다. 이로 인해 수행점수(GOE) 2.95점이 감점됐다.<br><br>첫 번째 점프에서 실수가 나왔지만 신지아는 빠르게 안정을 되찾아 남은 과제를 깔끔하게 수행했다. 다만 마지막에 레이백 스핀(기본 점수 2.40)을 레벨3로 연기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br><br>신지아도 연기를 마친 후 아쉬운 표정을 지으며 점수를 확인하는 키스앤드크라이존으로 이동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2/18/0001976248_003_20260218110113950.jpg" alt="" /></span><br><br>실수로 인해 감점이 있었지만 신지아는 전체 14위에 올라 쇼트프로그램 점수 상위 24명 안에 들면서 프리스케이팅 참가 자격을 얻었다.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은 오는 20일 오전 3시에 같은 장소에서 진행된다.<br><br>7세 나이에 피겨를 시작한 신지아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국제빙상연맹(ISU) 주니어 세계선수권에서 4개 대회 연속 은메달을 따내는 등 주니어 무대를 평정하면서 '제2의 김연아'로 불렸다.<br><br>올시즌 시니어 무대에 데뷔한 신지아는 제80회 전국남녀 피겨 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 1, 2차 선발전에서 종합 1위에 올라 밀라노 올림픽 피겨 여자 싱글 종목 출전권을 확보했다.<br><br>신지아는 지난 7일 피겨스케이팅 팀 이벤트(단체전)에 출전한 올림픽 데뷔전을 가졌다. 그는 이날 단체전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클린 연기를 펼치며 빙질과 컨디션 점검을 마쳤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2/18/0001976248_004_20260218110113988.jpg" alt="" /></span><br><br>단체전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줬기에 개인전에서도 큰 기대를 모았으나, 실수가 나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점수를 받으면서 아쉬움을 남겼다.<br><br>신지아도 연기를 마친 후 공동취재구역(믹스트존)에서 취재진과 만나 "연습했던 것만큼 퍼포먼스가 나오지 않아서 많이 아쉽고 속상하다"라며 아쉬운 심정을 감추지 못했다.<br><br>그러면서 "그래도 남아 있는 프리스케이팅을 위해 아쉬움은 잠깐 접어두고 앞을 향해 나아가야 된다"라며 프리스케이팅에서 만회할 것을 다짐했다.<br><br>단체전을 통해 올림픽 분위기를 경험하긴 했지만 첫 올림픽 개인전인 만큼 긴장을 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신지아도 "내가 느끼기에는 아무래도 개인전이 살짝 더 긴장이 됐다"라고 고백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2/18/0001976248_005_20260218110114026.jpg" alt="" /></span><br><br>관중석에 있던 팬들은 신지아가 첫 번째 점프에서 넘어지자 응원의 박수와 함성을 보내며 힘을 불어넣었다.<br><br>당시 상황에 대해 신지아는 "너무 잘 들렸고 생각보다 소리가 커서 조금 놀랐다. 그래도 응원의 함성 소리였으니까 더 집중해서 하려고 했다"라고 말했다.<br><br>신지아는 쇼트프로그램에서의 아쉬움을 뒤로 하고 프리스케이팅 준비에 들어간다.<br><br>그는 "밀라노에 와서부터 내 몸의 컨디션이나 점프 컨디션은 굉장히 좋기 때문에 그냥 자신감을 갖고 플레이를 경기에 임해야 한다"라며 각오를 굳혔다.<br><br>사진=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챗ICT]양자가 뭐길래 02-18 다음 WTA 1000대회인데도 두바이오픈 기권 속출 02-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