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퍼 한 번 내렸을 뿐인데' 유투버 여친 레이르담, 올림픽 금메달보다 비싼 14억짜리 순간[2026 동계올림픽] 작성일 02-18 33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2/18/0005479607_001_20260218110216238.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em></span><br><br>[OSEN=우충원 기자]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가장 강한 여운을 남긴 장면은 메달 색깔보다 짧은 순간에서 나왔다. 네덜란드 스피드 스케이팅 간판 유타 레이르담이 만들어낸 한 장면은 경기장을 넘어 스포츠 산업 전반에 파장을 일으켰다.<br><br>레이르담은 지난 10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여자 스피드 스케이팅 1000m 결선에서 1분 12초 31의 올림픽 신기록으로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했다. 네덜란드에 이번 대회 첫 금메달을 안긴 결정적인 레이스였다. 승부가 갈린 직후 그는 상의 지퍼를 잠시 내렸고, 안에 착용한 흰색 스포츠 브라가 중계 화면에 자연스럽게 담겼다.<br><br>의도된 행동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었다. 그러나 이 장면은 전 세계로 송출된 생중계를 통해 수억 명의 시청자에게 노출됐다. 스포츠 마케팅 업계는 즉각 반응했다. 영국 언론은 해당 순간이 만들어낸 광고 효과를 100만 달러, 한화 약 14억~15억 원대로 평가했다.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제품이 올림픽이라는 최고 무대에서 반복 노출됐고, 레이르담의 스타성과 결합되며 상징적 이미지로 각인됐다는 분석이다.<br><br>파급력은 시상대에서 끝나지 않았다. 우승 직후 감정을 억누르지 못한 채 흘린 눈물, 화장이 번진 모습마저 또 다른 상업적 서사로 소비됐다. 네덜란드 현지의 한 생활용품 브랜드는 해당 이미지를 활용해 방수 기능을 강조한 광고를 선보였고, 이는 기민한 마케팅 사례로 화제를 모았다.<br><br>경제 전문 매체들은 레이르담을 단순한 금메달리스트로 보지 않는다. 소셜미디어 팔로워 수만 600만 명을 넘기는 그는 게시물 하나로도 수천만 원대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영향력을 지녔다. 경기력, 스토리, 외형, 소셜미디어 파급력이 동시에 작동하며 개인 브랜드의 힘이 극대화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br><br>그는 그동안 복싱 스타 제이크 폴의 연인이라는 수식어로 언급되곤 했지만, 이번 올림픽을 통해 그 이미지를 완전히 벗어났다. 전용기를 타고 이탈리아에 도착한 장면부터 컨디션 관리를 이유로 개회식에 불참한 선택까지, 그의 모든 행보는 화제의 중심에 섰다. 레이르담이라는 이름 자체가 곧 콘텐츠가 됐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2/18/0005479607_002_20260218110216255.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em></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2/18/0005479607_003_20260218110216262.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em></span>상업성과 노출을 둘러싼 비판도 뒤따랐다. 그러나 레이르담은 자신의 방식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소셜미디어 활동이 극심한 경쟁 속에서 받는 압박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며, 자신의 모습이 어린 선수들에게 긍정적인 영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10bird@osen.co.kr<br><br> 관련자료 이전 WTA 1000대회인데도 두바이오픈 기권 속출 02-18 다음 역대 최고 복싱 전설 맞붙는다→타이슨 vs 메이웨더 주니어! 4월 26일 콩고서 맞대결 02-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