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담 결말” 두 눈 가리게 만든 ‘라스트 댄스’에도…“드디어 집에 왔다” 후련한 린지 본 [2026 밀라노] 작성일 02-18 38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241/2026/02/18/0003494712_001_20260218102712305.png" alt="" /><em class="img_desc">수술대에서 근황을 전한 '스키 여제' 린지 본. 사진=린지 본 인스타그램</em></span><br>린지 본(미국)이 2026 밀리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알파인 스키 여자 활강 경기 중 왼쪽 다리가 부러지고도 웃으며 소식을 전했다.<br><br>본은 18일(한국시간) 소셜미디어(SNS)에 “다리가 아직 완전히 낫지는 않았지만, 드디어 집에 왔다”며 “집에 올 수 있게 도와준 모든 의료진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내 부상은 단순한 골절이 아니었다. 앞으로 어떻게 될지, 이게 무슨 의미인지는 아직 모르겠다. 며칠 안에 더 자세히 알려드리겠다”고 적었다.<br><br>이번 대회를 앞두고 왼쪽 무릎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된 본은 지난 8일 알파인 스키 여자 활강에서 출발 13초 만에 두 번째 곡선 주로에서 오른팔을 기문에 부딪힌 뒤 중심을 잃고 설원에 뒹굴었다.<br><br>본보다 앞서 주행을 마친 동료 브리지 존슨(미국)은 본이 추락하는 모습을 대형 스크린으로 보고 두 손으로 얼굴을 가렸다. 영국 BBC도 당시 이 장면을 두고 “본의 올림픽 커리어가 참담한 결말을 맞이했음을 의미한다”고 짚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241/2026/02/18/0003494712_002_20260218102712342.jpg" alt="" /><em class="img_desc">린지 본이 추락하는 장면이 대형 스크린에 나오고 있다. 사진=AFP 연합뉴스</em></span><br>본은 당시 헬리콥터에 실려 현지 병원으로 옮겨졌고, 왼쪽 다리를 네 차례 수술받은 뒤 미국으로 돌아갔다. 미국에서도 추가 수술을 앞두고 있다.<br><br>그래도 본에게 좌절은 없다. 그는 지난 17일에도 SNS를 통해 “일주일 넘게 제 발로 서보지를 못했다. 경기를 마친 뒤 줄곧 병원 침대에 누워 움직이지 못하는 상태였다. 아직 설 순 없지만, 고국 땅을 밟으니 기분이 정말 좋다”고 했다.<br><br>김희웅 기자 관련자료 이전 "LEE, 너무 귀여워서 좋아요!" 日 열도 매료시켰다…'시즌 베스트' 이해인 경기력→비주얼에 감탄 폭발 02-18 다음 '네이버 에이전트' vs '카톡 속 나만의 비서'...같은 듯 다른 AI 경쟁 02-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