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시즌 베스트' 피겨 이해인 "프리에선 떨지 않고 재밌게 타겠다" 작성일 02-18 37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쇼트 프로그램서 '70.07점'으로 최고점 경신…"스스로 칭찬해주고 싶어" </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2/18/PYH2026021800710001300_P4_20260218061710332.jpg" alt="" /><em class="img_desc">쇼트 연기 펼치는 이해인<br>(밀라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17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ㆍ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 출전한 이해인이 연기를 펼치고 있다. 2026.2.18 ondol@yna.co.kr</em></span><br><br>(밀라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긴장했지만, 큰 실수 없이 잘했다고 생각해요."<br><br> 한국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이해인(고려대)이 생애 첫 동계올림픽 무대에서 자신의 시즌 베스트를 경신하며 순조롭게 데뷔전을 마쳤다.<br><br> 이해인은 1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피겨 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7.61점에 예술점수(PCS) 32.46점을 합쳐 70.07점을 받았다.<br><br> 이번 시즌 자신의 최고점(67.06점)을 3.01점 끌어올려 새로운 시즌 베스트를 작성한 이해인은 24명이 나서는 프리 스케이팅 출전권도 확보했다.<br><br> 다만 세부 점수에서는 아쉬움을 조금 남겼다.<br><br> 이해인은 첫 점프 과제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기본점 10.10점)를 안전하게 착지했지만, 수행점수(GOE)에서 손해를 보며 9.34점을 얻는 데 그쳤다.<br><br> 하지만 더블 악셀에서 가산점을 챙긴 이해인은 플라잉 카멜 스핀을 레벨 4로 처리한 데 이어 가산점 구간에서 뛴 트리플 플립에서도 GOE를 확보하며 순조롭게 후반부 연기를 펼쳤다.<br><br> 이해인은 싯 스핀과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 스텝시퀀스까지 모두 최고난도인 레벨4로 처리하며 기분 좋게 연기를 마무리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2/18/PYH2026021800780001300_P4_20260218061710335.jpg" alt="" /><em class="img_desc">이해인 동계올림픽 쇼트 프로그램 출전<br>(밀라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17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ㆍ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 출전한 이해인이 연기를 펼치고 있다. 2026.2.18 ondol@yna.co.kr</em></span><br><br> 이해인은 공동취재구역에서 "어제까지만 해도 긴장하지 않을 것 같았는데 그러지 않았다"며 "긴장한 와중에도 얼음판에서 느끼는 발 감각에 더 집중했다. 큰 실수는 없었던 것 같아서 잘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br><br> 그는 "첫 번째 트리플 콤비네이션 점프 이후 한발로 에지를 그리면서 나오는 연결 동작을 많이 연습했지만 착지 때 날이 얼음에 박히는 통에 제대로 보여주지 못한 건 아쉽다"고 덧붙였다.<br><br> 시즌 최고점을 경신한 소감에 대해선 "요소마다 점수를 받으려고 노력했던 점에 대해 스스로 칭찬해주고 싶다"며 "점수를 기다리다 시즌 베스트가 나와서 기뻤다"고 말했다.<br><br> 이해인은 "긴장이 많이 돼 다리가 후들후들 떨리고 그랬는데, 그래도 이제 제가 연습해왔던 것들을 믿고 미래에 어떻게 되든 저 자신을 100% 믿어야 한다는 생각만 했다"면서 "힘든 시간도 있었지만, 그때 어떻게 연습했었는지 기억을 떠올리며 연기를 펼쳤다"고 설명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2/18/PYH2026021800830001300_P4_20260218061710339.jpg" alt="" /><em class="img_desc">이해인 동계올림픽 쇼트 프로그램 출전<br>(밀라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17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ㆍ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 출전한 이해인이 연기를 펼치고 있다. 2026.2.18 ondol@yna.co.kr</em></span><br><br> 쇼트 프로그램 마지막에 심판들을 향해 포효하는 동작을 펼친 이해인은 "오늘 심판들 앞에서 연기를 마칠 수 있어 재미있었다. 심판들도 즐거우시라고 표정 연기를 빼먹지 않고 잘한 것 같다"고 웃음을 지었다.<br><br> 이해인은 프리 스케이팅 준비에 대해 "모든 연기 요소에 더 신경 써야 한다"며 "오늘 좀 부족한 아쉬운 부분도 있던 만큼 프리 스케이팅에선 준비했던 요소들을 빠짐없이 보여드리겠다. 프리 스케이팅은 집중해야 할 요소들이 더 많아 긴장하겠지만 더 재미있게 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br><br> 그는 "점프 컨디션은 나쁘지 않다. 올림픽이다 보니 많이 긴장해서 압박감도 있었다"며 "멘털은 제가 잘 알아서 준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br><br> horn90@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피겨 이해인, 쇼트프로그램 안정적 경기력 70.07점..중간 2위 [2026 밀라노] 02-18 다음 “계속 늘어난다”… 개보위, 조사 기업 산더미 02-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