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링 '5G' 에 외신 '냉철' 평가 "韓, 남은 길 더욱 험난하다"... 스웨덴·캐나다와 4강행 "벼랑 끝 승부" [밀라노 올림픽] 작성일 02-18 27 목록 [스타뉴스 | 밀라노=박재호 기자]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6/02/18/0003408903_001_20260218060508487.jpg" alt="" /><em class="img_desc">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 설예은. /AFPBBNews=뉴스1</em></span>스위스에 무릎을 꿇은 한국 여자 컬링을 두고 주요 외신이 한국의 남은 4강 경쟁이 험난한 여정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br><br>스킵 김은지, 서드 김민지, 세컨드 김수지, 리드 설예은, 핍스 설예지로 구성된 한국은 17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의 코르티나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라운드로빈 7차전에서 스위스에 5-7로 패했다.<br><br>앞서 일본과 중국을 연파하며 2연승을 달렸던 한국은 이날 패배로 예선 전적 4승 3패, 캐나다와 함께 공동 4위로 내려앉았다.<br><br>초반 실점이 아쉬웠다. 1엔드 후공에서 1점을 얻는 데 그친 한국은 2엔드에서 스위스 서드 실바나 트린초니의 정교한 샷에 가드가 무력화되며 대거 3점을 내줬다. 3엔드에서도 1점을 만회하는 데 그쳐 주도권을 내줬다.<br><br>반격의 기회도 있었다. 4엔드 서드 김민지의 더블 테이크아웃 호수비에 힘입어 1점을 스틸, 3-3 동점을 만드는 저력을 보였다. 하지만 세계 랭킹 1위 스위스는 6, 7엔드에 착실히 점수를 쌓아 달아났고, 9엔드 결정적인 더블 테이크아웃으로 2점을 더하며 승기를 굳혔다.<br><br>한국은 마지막 10엔드 김은지의 트리플 테이크아웃 시도 등 끝까지 추격했으나 1점을 추가하는 데 그쳤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6/02/18/0003408903_002_20260218060508518.jpg" alt="" /><em class="img_desc">1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라운드로빈 6차전 한국과 중국의 경기. /AFPBBNews=뉴스1</em></span>4강 진출의 분수령에서 1패한 한국은 남은 예선에서 상호 스웨덴, 캐나다와 물러설 수 없는 승부를 펼친다.<br><br>주요 외신들은 세계 1위 스위스의 '노련미'가 승부를 갈랐다고 분석했다. '로이터 통신'은 "스위스의 4번 주자 알리나 페츠가 마지막 엔드에서 보여준 냉철한 경기력이 한국의 끈질긴 추격을 뿌리쳤다"고 평가했다.<br><br>이어 "이 승리로 스위스는 선두권을 공고히 한 반면, 한국은 남은 예선에서 스웨덴, 캐나다 등 강호들을 연달아 만나는 험난한 여정에 직면하게 됐다"고 보도했다. 외신들의 분석대로 한국은 남은 두 경기에서 4강행 티켓을 놓고 피 말리는 총력전을 펼칠 전망이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6/02/18/0003408903_003_20260218060508547.jpg" alt="" /><em class="img_desc">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 경기도청 김수지(왼쪽)와 설예은이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의 코르티나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컬링 라운드로빈 3차전에서 영국을 꺾고 환하게 웃고 있다. /로이터=뉴스1</em></span><!--article_split--> 관련자료 이전 봅슬레이 2인승 '김진수 팀', 최종 13위…'석영진 팀' 19위 마감[올림픽] 02-18 다음 "다리 후들거릴 정도였어요" 압박감 이겨낸 이해인, 클린 연기 "프리서 더 날아오른다" [밀라노 현장] 02-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