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상하지만 앞만 본다" 신지아, 점프 실수 딛고 '프리 반전' 다짐 [밀라노 현장] 작성일 02-18 42 목록 [스타뉴스 | 밀라노=박재호 기자]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6/02/18/0003408897_001_20260218054610342.jpg" alt="" /><em class="img_desc">피겨 신지아가 17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서 연기를 펼치고 있다. /사진=뉴스1</em></span>신지아(세화여고)가 쇼트 프로그램에서 점프 실수를 했지만 프리스케이팅에서 만회하겠다는 각오다.<br><br>신지아는 17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5.79점, 예술점수(PCS) 30.87점에 감점 1점을 더해 총점 65.66점을 기록했다.<br><br>전체 29명의 출전 선수 중 14번째 순서로 연기를 마친 신지아는 쇼트프로그램 상위 24명에게 주어지는 프리스케이팅(본선) 진출 티켓은 무난하게 확보했다.<br><br>다만 점수는 다소 아쉬움을 남겼다. 지난 2025 CS 네벨혼 트로피에서 세운 개인 최고점(74.47점)과 앞서 대회 팀 이벤트(단체전) 쇼트에서 기록한 68.80점에도 미치지 못했다. 첫 콤비네이션 점프에서의 실수가 뼈아팠다.<br><br>쇼팽의 '녹턴' 선율에 맞춰 연기를 시작한 신지아는 첫 과제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시도하다가 후속 점프 착지 과정에서 넘어지며 감점 1점을 받았다.<br><br>하지만 신지아는 곧바로 평정심을 되찾았다. 이어진 더블 악셀을 깔끔하게 성공시켰고, 플라잉 카멜 스핀은 최고 난도인 레벨 4를 받아내며 안정을 찾았다. 장기인 트리플 플립 역시 안정적으로 착지하며 점프 과제를 모두 마쳤다.<br><br>후반부 연기는 더욱 견고했다.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과 스텝 시퀀스를 모두 레벨 4로 처리하며 완성도를 높였고, 마지막 레이백 스핀(레벨 3)까지 우아하게 마무리하며 여유 있는 미소로 링크를 빠져나왔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6/02/18/0003408897_002_20260218054610388.jpg" alt="" /><em class="img_desc">연기를 펼치는 신지아의 모습. /사진=뉴스1</em></span>경기 후 공동취재구역(믹스트존)에서 만난 신지아는 "연습했던 것만큼 퍼포먼스가 나오지 않아 많이 아쉽고 속상하다"고 운을 뗐다.<br><br>단체전 때보다 긴장감이 더 컸다는 솔직한 심정도 전했다. 신지아는 "아무래도 (단체전보다) 개인전이 조금 더 긴장이 됐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br><br>그래도 첫 점프 실수 후 쏟아진 관중들의 함성은 큰 힘이 됐다. 신지아는 "응원 소리가 너무 잘 들렸다"며 "생각보다 소리가 커서 조금 놀라긴 했지만, 응원의 함성 덕분에 더 집중해서 연기하려고 했다"고 말했다.<br><br>이제 시선은 프리스케이팅을 향한다. 신지아는 "남은 프리를 위해 아쉬움은 잠깐 접어두고 앞을 향해 나아가야 할 것 같다"며 마음을 다잡았다. 이어 "밀라노에 온 뒤로 몸이나 점프 컨디션은 굉장히 좋다. 자신감을 갖고 프리에 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6/02/18/0003408897_003_20260218054610420.jpg" alt="" /><em class="img_desc">피겨 신지아가 17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서 연기를 펼치고 있다. /사진=뉴스1</em></span><!--article_split--> 관련자료 이전 귀화 선수, 中 쇼트트랙 또 망쳤다…"실망시켜 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끝내 고개 숙여 사과 [2026 밀라노] 02-18 다음 프렌치 파파 레스토랑, 아이유→정재형 단골집이었다 “여배우도 많이 와”(동상이몽2) 02-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