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도 소용없었다’ 여자 컬링 스위스에 7-5 패, 4강 경우의 수 복잡[2026 동계올림픽] 작성일 02-18 39 목록 <div style="display:box;border-left:solid 4px rgb(228, 228, 228);padding-left: 20px; padding-right: 20px;"><b>10엔드 3점 찬스 무산, 상대 더블에 역전 실패<br>남은 스웨덴·캐나다전 ‘가시밭길’<br>캐나다 결과까지 지켜봐야 하는 상황</b></div><br><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6/2026/02/18/0002601666_001_20260218005210784.jpg" alt="" /></span></td></tr><tr><td>17일(현지 시각)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컬링 여자 라운드로빈 한국과 스위스의 경기에서 양 팀 선수들이 경기 시작 전 관중에 인사하고 있다. [연합]</td></tr></table><br><br>[헤럴드경제=정주원 기자] 설 연휴 마지막 밤 국민들에게 승전보를 전할 것으로 기대됐던 여자 컬링 대표팀이 세계 최강 스위스의 벽을 넘지 못했다. 마지막 엔드에서 나온 결정적인 샷 한 번이 승부를 갈랐다.<br><br>스킵 김은지를 앞세운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 ‘팀 5G’(경기도청)는 1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라운드로빈 7차전에서 스위스에 5-7로 패했다.<br><br>세계컬링연맹(WCF) 랭킹 3위 한국과 1위 스위스가 맞붙은 이번 경기는 준결승 진출의 분수령으로 평가됐다. 양 팀은 경기 내내 팽팽한 접전을 이어갔고 승부는 마지막 10엔드에서 갈렸다.<br><br>한국은 9엔드까지 4-7로 뒤진 상황에서 후공을 잡고 역전을 노렸다. 중앙을 장악하며 대량 득점 기회를 만든 가운데, 스킵 김은지가 환상적인 트리플 샷으로 스위스 스톤 세 개를 동시에 제거하며 단숨에 3득점이 가능한 절호의 기회를 만들었다.<br><br>그러나 스위스 스킵의 마지막 샷이 경기를 끝냈다. 정교한 더블 샷으로 한국 스톤을 제거하면서 한국은 1점 획득에 그쳤고, 5-7로 패배가 확정됐다. 역전까지 노렸던 상황에서 나온 단 한 번의 샷이 희비를 갈랐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6/2026/02/18/0002601666_002_20260218005210862.jpg" alt="" /></span></td></tr><tr><td>컬링 여자 라운드로빈 한국과 스위스의 경기에서 김은지가 샷 지시를 내리고 있다. [연합]</td></tr></table><br><br>한국은 이날 패배로 라운드로빈 전적 4승 3패가 됐다. 상위 4개 팀만 준결승에 오르는 방식에서 순위 경쟁에 비상이 걸렸다.<br><br>현재 공동 2위권 경쟁도 더욱 복잡해졌다. 같은 그룹에서 경쟁 중인 캐나다는 단독 1위 스웨덴과 경기에서 6-6 동점 접전을 벌이고 있다. 한국 입장에서는 캐나다가 패해야 준결승 진출 가능성이 높아지는 상황이다. 결과에 따라 순위 구도가 크게 요동칠 전망이다.<br><br>앞으로 일정은 더욱 험난하다. 한국은 이어 세계 최상위권 전력을 자랑하는 스웨덴과 캐나다를 차례로 상대해야 한다. 두 팀 모두 메달 후보로 꼽히는 강호인 만큼 남은 경기에서 최소 1~2승이 절실하다.<br><br>한국은 이번 대회 초반 2승 2패로 출발했지만 일본과 중국을 연파하며 상승세를 탔다. 특히 중국전에서는 마지막 엔드 재역전승을 거두며 공동 2위까지 올라섰으나 스위스전 패배로 다시 부담을 안게 됐다.<br><br> 관련자료 이전 김지유 "사람들이 요즘에 최미나수 닮았다고 해" 02-18 다음 ‘세계 1위의 벽은 높았다’ 여자 컬링 ‘5G’, 스위스에 5-7 분패…라운드로빈 4승 3패 [밀라노 라이브] 02-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