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러나야 한다고 생각한다” LA 시장, 2028 올림픽 조직위원장 사임 요구 작성일 02-17 28 목록 2028 하계올림픽 개최 도시 로스앤젤레스의 케런 배스 시장은 케이시 바서맨 LA올림픽 조직위원회(LA28) 위원장의 사임을 요구했다.<br><br>‘디 애슬레틱’ 등 현지 언론은 17일 배스 시장이 ‘CNN’과 진행한 인터뷰를 인용, 그가 바서맨의 사임을 요구했다고 전했다.<br><br>배스 시장은 이 인터뷰에서 “내게는 해고할 수 있는 권한이 없다. 내 생각에는 그가 물러나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사회 의견은 아니다”라며 생각을 전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6/02/17/0001112634_001_20260217232817231.jpg" alt="" /><em class="img_desc"> 케런 배스 LA 시장. 사진= MK스포츠 DB</em></span>바서맨은 최근 미국 정부가 공개한 엡스타인 파일에서 엡스타인의 내연녀 길레인 맥스웰과 노골적인 이메일을 주고받은 것이 드러나 곤욕을 치르고 있다.<br><br>그는 맥스웰에게 “늘 당신만을 생각하고 있다. 당신이 몸에 딱 붙는 가죽옷을 입은 모습을 보려면 무엇을 해야 하나?”라는 외설적인 문자를 보낸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br><br>맥스웰은 엡스타인인의 내연녀로서 여성들을 모집하고 엡스타인이 이 여성들을 성적으로 학대하는 것을 도운 인물이다.<br><br>바서맨은 이 내용이 공개된 이후 자신의 이름을 딴 에이전시 바서맨의 매각을 결정했다. 가수 챕펠 로안, 은퇴 축구선수 애비 웜박 등이 계약을 해지하자 결국 회사 운영에서 손을 떼기로 한 것.<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6/02/17/0001112634_002_20260217232818084.jpg" alt="" /><em class="img_desc"> 케이시 바서맨 LA올림픽 조직위원장이 자신이 운영하는 에이전시를 매각한다. 사진= REUTERS= 연합뉴스 제공</em></span>AP에 따르면, 바서맨은 회사 내부에 보낸 메일을 통해 “이 메일을 보낸 것을 깊이 후회하고 있다. 23년 전 그들과 짧은 만남이 지난 며칠, 몇 주 동안 여러분과 회사, 고객들에게 큰 고통을 안긴 것에 마음 아프게 생각하고 있다”는 말을 남겼다.<br><br>조직위원장 자리는 유지했다. LA28은 “우리는 바서맨 씨와 엡스타인, 맥스웰의 관계가 문서에 공개된 내용 이상으로 발전된 것은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며 바서맨이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계속해서 위원회를 이끌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br><br>배스 시장은 “위원회는 결정을 내렸다. 아주 안타까운 결정이다. 나는 그 결정을 지지하지 않는다. 우리 지도부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나는 LA시장이고 우리 도시가 올림픽 역사상 최고의 올림픽이 되도록 준비하는 것이 내 임무”라며 조직위원장의 사임을 결정할 위치에 있지 않음을 재차 강조했다.<br><br>[김재호 MK스포츠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구수경, 압도적 승리 거머쥐었다…"어디서 나타났나 싶을 정도" 경악 ('현역가왕') 02-17 다음 린지 본, 수술 마치고 미국 귀국…"일어설 수 없지만 기분 좋아" 02-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