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아직 '금' 없지만…구아이링 "메달 5개, 그 자체로 특별" 작성일 02-17 39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2연패 노린 빅에어서도 은메달…여자 프리스키 역대 최다 메달 5개</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2/17/PAF20260217168601009_P4_20260217230513172.jpg" alt="" /><em class="img_desc">빅에어 은메달 목에 건 구아이링<br>[AFP=연합뉴스]</em></span><br><br>(밀라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을 앞두고 가장 주목 받는 스타였으나 아직은 금메달을 따지 못한 구아이링(중국)이 여자 프리스타일 스키 선수로는 가장 많은 통산 5번째 메달을 획득한 것에 의미를 뒀다.<br><br> 구아이링은 1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대회 프리스타일 스키 빅에어 결선을 마치고 "올림픽 메달 5개라는 타이틀이 꽤 멋지지 않나"라며 "메달을 5개나 땄다는 것이 정말 자랑스럽다. 특별한 느낌이 든다"고 소감을 밝혔다.<br><br> 구아이링은 여자 빅에어 결선에서 179점을 기록, 메건 올덤(캐나다·180.75점)에 이어 준우승했다.<br><br> 2022년 베이징 동계 올림픽 때 처음으로 열린 스키 여자 빅에어에서 초대 챔피언에 올랐던 그는 2회 연속 우승에는 실패했다.<br><br> 미국인 아버지와 중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중국 대표로 올림픽에 출전하는 구아이링은 이번 올림픽 출전자 중 최근 1년 수입이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진 선수다. <br><br>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구아이링이 최근 1년 사이에 2천300만달러(약 337억원)를 번 것으로 추산했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2/17/PAP20260217133701009_P4_20260217230513176.jpg" alt="" /><em class="img_desc">구아이링의 빅에어 연기 모습<br>[AP=연합뉴스]</em></span><br><br> 4년 전 베이징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하나를 땄던 그는 이번 대회에선 3개 종목 중 2개를 치른 가운데 은메달만 2개를 목에 걸었다.<br><br> 하지만 구아이링은 "실망하지 않았다. 여기 있을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하다"면서 "빅에어 경기에 출전할 수 있을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누군가 나흘 전에 내게 '결선에서 어떤 기술을 할 거냐고 물었다면 '제가 결선에 간다고요?'라고 되물었을 것"이라고 말했다.<br><br> 그도 그럴 것이 구아이링은 2022년 베이징 대회 이후 이 종목에 출전하지 않았고, 올림픽을 위해 특별히 훈련한 것도 없었다고 한다.<br><br> 이번 결선이 폭설로 1시간 넘게 지연된 가운데 마지막 연습 주행에서 헬멧이 부서질 정도로 머리를 심하게 부딪치는 변수도 있었다.<br><br> 구아이링은 "경기가 연기된 것이 다행이었다. 머리에 얼음찜질하며 안정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면서 "뇌진탕 증상은 없고 머리 상태도 괜찮았지만, 경기가 미뤄지지 않았다면 이 정도 결과가 나오지 않았을 것"이라고 설명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2/17/PAP20260217129101009_P4_20260217230513182.jpg" alt="" /><em class="img_desc">구아이링<br>[AP=연합뉴스]</em></span><br><br> 이번 빅에어 은메달로 구아이링은 통산 올림픽 메달을 5개(금2·은3)로 늘려 프리스타일 스키 선수 올림픽 최다 메달 공동 1위에 올랐다.<br><br> 5개를 딴 다른 선수는 캐나다의 '모굴 황제' 미카엘 킹즈버리(금2·은3)로, 여자 선수 중엔 구아이링이 단연 1위다.<br><br> 구아이링은 "유치원 때는 수학을 가장 잘하고 싶었고, 그다음에는 최고의 고등학교에 가고자 했다. SAT(대학입학자격시험) 최고 점수를 받아 최고의 대학에 가고 싶었다"면서 "스키 선수로서도 될 수 있는 한 최고의 선수가 되고 싶었다. 모든 종목에 참가해 다 우승하고 싶었다. 최고가 되는 것을 좋아한다"며 원동력을 밝혔다.<br><br> 킹즈버리가 이번 대회 일정을 이미 마친 가운데 구아이링은 20일 시작하는 하프파이프를 남겨 메달을 추가할 가능성이 충분하다. 이 종목에서도 구아이링은 베이징에 이어 2연패에 도전한다.<br><br> songa@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새 보드 선물받은 유승은, 슬로프스타일까지 ‘더블메달’ 노린다 02-17 다음 '최민정·구경민·홍수정이 중국 선수라고?'…캐나다 국영방송 국적 표기 실수 공식 정정 [MD밀라노] 02-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