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코스 추월 '소름 쫙'…이정민, 남자 계주 비장의 카드로 작성일 02-17 25 목록 <!--naver_news_vod_1--><br>#동계올림픽<br><br>[앵커]<br><br>여섯 바퀴를 남기고 안쪽 공간을 깊게 파고들어 선두 자리를 빼앗았습니다. '추월이란 이런 것이다'를 보여준 이정민 선수. 남자 5000m 계주 결승에서 우리 팀 비장의 카드로 떠올랐습니다.<br><br>밀라노에서 채승기 기자입니다.<br><br>[기자]<br><br>트랙을 45바퀴 돌아야 하는 남자 계주 5000m.<br><br>맨 뒤에서 상황을 살피던 우리나라는 25바퀴를 남기고 레이스를 흔듭니다.<br><br>이정민이 안쪽 코스를 타고 벨기에 일본을 제치며 두 번째 자리까지 파고듭니다.<br><br>[JTBC 중계 : 이정민이 잘하는 게 저 인코스 틈을 보는 거거든요.]<br><br>이정민의 이름은 이후에도 계속 불렸습니다.<br><br>[JTBC 중계 : 아, 이정민이 아웃 봐요. 아, 좋아요. 이정민.]<br><br>11바퀴를 남기고 이번엔 바깥 코스를 노려, 선두 네덜란드를 따돌렸습니다.<br><br>다시 2위로 내려앉은 채 이어가던 레이스.<br><br>이정민의 질주는 6바퀴를 남겨두고 빛을 발했습니다.<br><br>네덜란드 선수 사이 작은 틈이 보이자, 안쪽으로 파고들어 1위로 올라섰습니다.<br><br>이후부터는 우리나라의 독주였습니다.<br><br>[이정민/쇼트트랙 대표팀 : 계획했던 대로 초반에는 뒤에서 좀 세이브하고, 중반부터 하나씩 채서 선두 잡고 가는 전략이 잘 통한 것 같습니다.]<br><br>스물넷, 이정민은 올림픽에선 계주만 나섭니다.<br><br>체구가 작지만, 인코스 추월에 강합니다.<br><br>[이정민/쇼트트랙 대표팀 (2025년 8월) : 이제 다 같이 으쌰으쌰 해가지고 20년 만에 이 남자 계주 금달을 따는 게 목표이자 지금 제 동기부여…]<br><br>우리 쇼트트랙 남자 계주의 금메달은 2006 토리노 대회가 마지막입니다.<br><br>2018년 평창에선 결승 도중 넘어지며 4위로 마감했고, 2022년 베이징에선 은메달을 땄습니다.<br><br>우리 남자 쇼트트랙은 21일 새벽 캐나다, 이탈리아, 네덜란드와 계주 결승전을 치릅니다.<br><br>앞선 준결승에선 1, 2조 통틀어 우리나라가 가장 빠른 기록을 냈습니다.<br><br>[영상취재 홍승재 이경 정철원 이완근 영상편집 박수민] 관련자료 이전 10CM –김현정, ‘히든싱어8’ 출연 확정...레전드 고음 재현될까 02-17 다음 우크라이나 피켓 든 러시아 출신 여성 "전쟁 반대 의미" 02-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