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선수가 내 경기 망쳤다” 분노 폭발…14번째 메달 눈앞서 좌절한 폰타나 [밀라노 코르티나 2026] 작성일 02-17 43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1/2026/02/17/0004590897_001_20260217184711711.jpg" alt="" /><em class="img_desc">1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준준결승에서 최민정이 이탈리아의 아리아나 폰타나와 역주하고 있다. 연합뉴스</em></span><br><br>이탈리아 쇼트트랙의 전설 아리안나 폰타나가 14번째 올림픽 메달 도전에 실패하며 강한 아쉬움을 드러냈다.<br><br>폰타나는 17일(현지시간) 로이터 등 외신 인터뷰에서 “화가 난다. 공리(중국)가 내 레이스를 망쳤다”며 “시상대에 오를 기회를 제대로 잡지 못해 실망스럽고 씁쓸하다”고 밝혔다.<br><br>그는 전날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결승에서 1분28초745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4위에 머물렀다.<br><br>폰타나는 결승 막판 4바퀴를 남긴 상황에서 안쪽 코스로 파고들며 추월을 시도했다. 이 과정에서 중국의 공리와 접촉이 발생했다.<br><br>폰타나는 한 차례 밀려난 뒤 다시 속도를 끌어올렸지만, 다시 공리와 부딪히며 순위 경쟁에서 밀려났다. 결국 메달권 진입에 실패했다. 공리는 1분29초392로 5위를 기록했다.<br><br>금메달은 네덜란드의 산드라 벨제부르(1분28초437), 은메달은 캐나다의 코트니 사로(1분28초523)가 차지했다. 동메달은 한국의 김길리(1분28초614)에게 돌아갔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1/2026/02/17/0004590897_002_20260217184711749.jpg" alt="" /><em class="img_desc">아리아나 폰타나. 로이터연합뉴스</em></span><br><br>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부터 이번 대회까지 6차례 올림픽 무대를 밟은 폰타나는 통산 13개(금 3·은 5·동 5)의 메달을 보유한 쇼트트랙 올림픽 최다 메달리스트다.<br><br>이번 대회에서도 이미 혼성 2000m 계주 금메달과 여자 500m 은메달을 따냈다. 여자 1000m에서 메달을 추가했다면 개인 통산 14번째 올림픽 메달을 달성할 수 있었다.<br><br>폰타나는 아직 여자 3000m 계주 결승과 여자 1500m 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메달을 1개 더 추가할 경우 이탈리아 펜싱 전설 에도아르도 만자로티의 올림픽 통산 13개 메달 기록을 넘어 이탈리아 역대 최다 올림픽 메달리스트에 오른다.<br><br>폰타나는 “지금 느끼는 분노를 더 큰 불을 지필 연료로 삼겠다”고 밝혔다.<br><br> 관련자료 이전 LA 시장, 엡스타인 연인과 연락한 조직위원장 '사퇴 촉구' 02-17 다음 뉴욕타임스도 놀란 엔하이픈 성훈의 '밀라노 올림픽' 성화 봉송 02-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