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작가 긍정적” ‘판사 이한영’ 시즌2? 지성 응답할까[인터뷰] 작성일 02-17 1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oVchV3GF3">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921137b708de9a7db993a26291a5bca53a5df2b35c681bc7fe5bc6367223925" dmcf-pid="qgfklf0Hu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MBC ‘판사 이한영’ 이재진 PD. MBC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17/sportskhan/20260217180046349fbsf.jpg" data-org-width="1200" dmcf-mid="0TYYpaPK7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17/sportskhan/20260217180046349fbs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MBC ‘판사 이한영’ 이재진 PD. MBC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a955cff309a3d04105ea908853cddda30ebd504badb28b973f12810275783fb" dmcf-pid="Ba4ES4pXpt" dmcf-ptype="general">연기 밸런스와 히어로물의 매력, ‘판사 이한영’ PD가 직접 꼽은 인기 비결이다.</p> <p contents-hash="9c0554aa054442983dd6c572619234b86798fff677c58377195b4b63b709c897" dmcf-pid="bV1Qg1hD31" dmcf-ptype="general">지난 14일 종영한 MBC ‘판사 이한영’은 거대 로펌의 노예로 살다 비참한 죽음을 맞이한 적폐 판사 이한영(지성)이 10년 전으로 회귀해 거악을 응징하는 작품이다. 5회 만에 10%를 돌파해 최고 시청률 13.6%(13회)로 큰 사랑을 받으며 막을 내렸다.</p> <p contents-hash="3667b83f40d3e2d0a9a68ca75d1cc8eb3a5281b4336ef427b928203a447b8f18" dmcf-pid="Kftxatlwu5" dmcf-ptype="general">이에 앞서 지난 10일 서울 마포구 MBC 사옥에서 만난 이재진 PD는 “제작발표회에서 시청률 두 자릿수를 목표라고 했었다. 경쟁작도 있어 조심스러운 부분도 있었지만, 그 목표를 빨리 이뤄서 기뻤다. 관심과 인정을 받은 것 같아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cf535bbde3bec871edb255f37b27dbfe9b1b2c7b41550c75e847285a0851a51" dmcf-pid="94FMNFSrF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MBC ‘판사 이한영’ 이재진 PD. MBC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17/sportskhan/20260217180047780gfmu.jpg" data-org-width="1200" dmcf-mid="pVHu4IaeU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17/sportskhan/20260217180047780gfm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MBC ‘판사 이한영’ 이재진 PD. MBC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de046976f4393ab0e38ae655559f0fd978f9b5b88632726f4046505541d0d80" dmcf-pid="283Rj3vmpX" dmcf-ptype="general">이 PD는 정의 구현을 원하는 사회적 분위기와 배우들의 연기 합이 어우러졌던 점을 흥행 요인으로 꼽았다. 제작 도중 편성이 연기되는 위기도 있었지만, 그는 “정말 재밌으면 보겠지”하는 자신감으로 의연히 받아들였고, 결국 연기력과 카타르시스를 갖춘 작품으로 시청자를 사로잡는 데 성공했다.</p> <p contents-hash="5188b8939cbe0d310e82f2dd11260dc57dabb088cf356455a1f7b845575baa6a" dmcf-pid="V60eA0TsFH" dmcf-ptype="general">그는 “지난해는 특히 많은 사람이 정의에 대해 생각했던 시기인 것 같다. 우리가 마음속에서 생각했던 것들이 빵빵 터지고 이뤄지는 게 먹혔던 게 아닌가 싶다”며 “이 작품을 법정물보다 판타지 히어로물로 생각하고 접근했다. 판사라는 직업은 주제를 끌고 가는 수단일 뿐이었다. 힘든 시기일수록 영웅을 원하는데 그런 롤을 주인공과 동료들이 해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ae1e8335c6474e9f629592acab4b286f5222b2506d1ff086fe5ea9e2475d6bd3" dmcf-pid="fPpdcpyOUG"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또 배우들이 연기를 다 잘해줘서 시청자들이 떠나지 않고 본 것 같다”며 “ 배우들이 캐릭터플레이를 너무 잘해줘서 그 관계성을 보는 맛이 있었다. 강신진(박희순) 등 빌런들이 무게를 잡아주고, 가벼운 재미는 이한영과 동료들이 채워줘 보기 불편하지 않고 응원할만한 이야기들이 된 것 같다”고 전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c6c89476a8dd94bc73a99273ccb05b5f7cfb8d565b1da6db8699e5361c65b5a" dmcf-pid="4QUJkUWIF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MBC ‘판사 이한영’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이재진 PD(왼쪽에서 네 번째)와 출연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17/sportskhan/20260217180049167egzu.jpg" data-org-width="1200" dmcf-mid="UKKMNFSr7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17/sportskhan/20260217180049167egz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MBC ‘판사 이한영’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이재진 PD(왼쪽에서 네 번째)와 출연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103d7cae91dc961c2adee7214f6b7d1fcf62c27cd32a47d61018e89b6475bd6" dmcf-pid="87y9RyDg0W" dmcf-ptype="general">이런 완성도를 위해 남다른 노력을 쏟기도 했다. “현장에서 소름이 끼쳤다”고 극찬한 배우 지성을 캐스팅하려 뉴욕까지 출장도 불사했다. 그리고 이 뉴욕 출장은 지성 ‘맞춤형 드라마’로 가닥을 잡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p> <p contents-hash="2df8b0d8f8baabe61e7372009615de67f9b51eca22cd0f5df5b4b65e037c8182" dmcf-pid="6zW2eWwapy" dmcf-ptype="general">이 PD는 “항상 좋은 배우라고 생각했고, 같이 하고 싶은 배우였다. 그런데 판사 역을 이미 했다가 보니, 직접 만나서 얘기하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짧지만 출장으로 3일 정도 다녀왔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2e0aa9af9cf30e97ab0597979fead1b97e2a5970ba166a0a89b0d2ee15803c95" dmcf-pid="PqYVdYrNzT" dmcf-ptype="general">이어 “사실 한두 번 정도 이야기할 수 있을 거로 생각했는데, 지성이 3일 내내 만날 수 있도록 일정을 조정하더라. 저녁에는 자녀들을 돌봐야 해서 아침부터 만나기도 하고, 낮을 같이 보내며 솔직한 이야기를 나눴다. 덕분에 저 역시 드라마에 대한 생각을 정리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고 회상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862251665762b9abe1b54e0ba254702e605aec0c98850279a9caa6bbc5d0ecb" dmcf-pid="QBGfJGmjp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성. MBC ‘판사 이한영’ 스틸컷"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17/sportskhan/20260217180050597nsdq.jpg" data-org-width="1200" dmcf-mid="uUBQg1hDF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17/sportskhan/20260217180050597nsd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성. MBC ‘판사 이한영’ 스틸컷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1f07194092b85a695deacbb99dcaacd9ef6438654d9b49380c994de2d919702" dmcf-pid="xbH4iHsAUS"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원작 팬들의 심기를 거스르고 싶지 않은 마음도 있었지만, 분량상 편집은 피할 수 없으니 어떤 부분을 건드릴지 고민이었다. 뉴욕에서 시간이 큰 영향을 미쳤다”며 “안경을 쓰자는 캐릭터 콘셉트부터 어떤 변화를 어떻게 줄지, 회귀에 대한 주인공의 생각과 인물이 가야 할 방향성 등 이야기를 정말 많이 나눴고, 한국에 돌아와 그런 부분을 반영하면서 대본 작업을 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36e31332685ff5a1eaad3177e36df1fcd5d1f908d66e829816ece09b08a01039" dmcf-pid="yrdhZd9Uul" dmcf-ptype="general">이렇듯 잘 짜인 인물과 스토리 덕분에, 시청자들 사이 일부 캐릭터를 두고 실존 인물을 모티브로 한 것 아니냐는 추측과 함께 정치계 인물들의 실명이 거론되기도 했다.</p> <p contents-hash="b44cbd3921cd34240dbdbbdabcc454f504f6ccacd0aa5642f0e3c3bc3942ab99" dmcf-pid="WmJl5J2uUh" dmcf-ptype="general">이 PD는 “특정 인물을 흉내 내고 타깃으로 잡은 적은 절대 없다. 10여 년 전에 만들어진 원작이라 정치적으로 해석되는 것은 경계했다”면서도 “다만 시기적으로 겹쳐 보이는 캐릭터가 있는 것 같아 어떤 부분에서는 운이 좋았다고 생각한다”고 솔직히 전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da772662b2a16d707c24d62df9a97282fcba24094b41d91952e61064749c19d" dmcf-pid="YtIu4Iae3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MBC ‘판사 이한영’ 이재진 PD. MBC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2/17/sportskhan/20260217180051995kmfu.jpg" data-org-width="1200" dmcf-mid="7Cm02mLxF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17/sportskhan/20260217180051995kmf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MBC ‘판사 이한영’ 이재진 PD. MBC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e158dbdefa60d5cd983142a882667607dd4904d933400d6d2261be40b3ccb28" dmcf-pid="GFC78CNduI" dmcf-ptype="general">그러면서도 “그런데 서로 떠올리는 사람이 다 다르더라. 박광토(손병호)를 두고 다른 진영에서 동상이몽으로 해석하는 걸 보면, 각자 아쉬움과 불만을 서로 투영해서 본 듯하다”라고 웃으며, “다만, 그런 ‘상식에 맞는 정의’가 틀어져 속상했던 걸 우리가 고치려는 모습이 모두의 공감을 산 것 같다”고 해석했다.</p> <p contents-hash="228106d0125a698048cf014e566db9b84cc3ddc3938ddf4f7c1dfe54459696e7" dmcf-pid="H3hz6hjJFO" dmcf-ptype="general">종영의 아쉬움을 달래려 ‘판사 이한영’의 핵심 서사를 담은 TV무비가 16일과 17일 이틀간 방송되고, 새로운 시즌에 대한 기대도 피어오른다. 이 PD가 앞서 언급한 ‘경쟁작’이었던 SBS ‘모범택시3’ 역시 법망을 피해 간 악인들을 사적으로 응징하는 ‘대리 복수’라는 주제로 큰 사랑을 받으면서 벌써 세 시즌을 선보였다.</p> <p contents-hash="0516a07f8ca26c212592ddf0dd3dabf62ade308d64403b7bb7d9ccff9d0da4c5" dmcf-pid="X0lqPlAips" dmcf-ptype="general">이 PD는 “혼자 결정할 수 있는 건 아니다. 작가님과 배우들이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조심스러워 하면서도, “회사(MBC)에서는 긍정적인 분위기인 것 같다. 작가님도 시작할 때부터 시즌제에 대한 희망이 있었기 때문에 긍정적이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해 기대를 높였다.</p> <p contents-hash="95e3e54ba08d1b44d30ff0a386b6402f467938c6cb3b000a6b36e3e06e487f6a" dmcf-pid="ZpSBQScnUm" dmcf-ptype="general">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자막·내레이션 배제' 다큐 제작… 프레더릭 와이즈먼 별세 02-17 다음 설 연휴 노린 피싱 대응…통신 3사, AI 기반 고객 보호 총력 02-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