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이후 12년 만의 메달 도전…내일 새벽 신지아·이해인 출격[올림픽] 작성일 02-17 35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18일 오전 2시 45분 쇼트프로그램 <br>29명 중 신지아 14번째·이해인 15번째</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6/02/17/0008778238_001_20260217171111057.jpg" alt="" /><em class="img_desc">첫 올림픽을 앞둔 신지아. 사진은 팀 이벤트 여자 싱글 경기를 펼치는 모습. 2026.2.6 ⓒ 뉴스1 김진환 기자</em></span><br><br>(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한국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의 신지아(18·세화여고)와 이해인(21·고려대)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쇼트 프로그램에 출격, 12년 만의 메달에 도전한다.<br><br>둘은 18일 오전 2시 45분(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리는 대회 여자 피겨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 출전한다.<br><br>출전 선수 29명 중 24위 안에 들면 20일 오전 3시 진행되는 프리스케이팅에서 메달을 겨룬다.<br><br>한국 피겨는 페어 종목 없이 3개 세부 종목으로만 출전한 '팀 이벤트'에서 7위로 결선 진출에 실패했고, '남자 싱글'에선 차준환이 불과 0.98점 차로 4위에 자리해 입상을 놓쳤다.<br><br>다소 아쉬운 흐름 속 신지아와 이해인의 여자 싱글이 한국 피겨의 자존심을 위해 마지막 도전에 나선다.<br><br>한국 피겨 스케이팅은 지금까지 김연아가 획득한 메달 2개(금메달 1·은메달 1)가 전부다. 김연아는 2010년 밴쿠버 대회에서 금메달, 2014년 소치 대회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br><br>한국 피겨 스케이팅을 세계에 알린 김연아를 보며 성장한 '김연아 키즈'들이 12년 만에 다시 메달을 안기겠다는 각오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6/02/17/0008778238_002_20260217171111143.jpg" alt="" /><em class="img_desc">단체전인 팀 이벤트를 즐기는 한국 피겨 대표팀 선수들 2026.2.6 ⓒ 뉴스1 김진환 기자</em></span><br><br>신지아는 세계주니어선수권에서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연속 은메달을 획득, 한국 선수 최초의 4회 연속 메달을 기록하며 '차세대 김연아'로 떠올랐다.<br><br>이어 2024 강원 동계 청소년 올림픽에서 한국 여자 피겨 최초의 청소년 올림픽 은메달을 땄다. 2022-23시즌과 2023-24시즌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연속 은메달을 수확, 김연아 이후 처음 한국 여자 싱글 2연속 메달을 기록하는 등 새 역사를 써 갔다.<br><br>최근 시니어 무대에 데뷔한 뒤에는 부침을 겪기도 했던 그는 이번 국가대표 선발전을 앞두고 부활, 1·2차 모두 1위를 놓치지 않는 압도적 기량으로 생애 첫 올림픽 진출을 확정했다.<br><br>그는 팀 이벤트 내 여자 싱글을 통해 개인전 리허설을 치렀는데, 긴장 없이 클린 연기를 치르고 10명 중 4위의 성적표를 받아 여자 싱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br><br>신지아는 "지금의 '감' 그대로 실전에서도 무결점 연기를 목표로 잘 풀어가고 싶다. 점프 상태나 몸컨디션이 좋아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6/02/17/0008778238_003_20260217171111239.jpg" alt="" /><em class="img_desc">은퇴 위기를 딛고 극적으로 올림픽 출전 티켓을 따낸 이해인. 2026.1.4 ⓒ 뉴스1 김성진 기자</em></span><br><br>이해인도 '깜짝 메달'을 따기에 충분한 잠재력을 갖고 있다.<br><br>한국 여자 싱글의 에이스로 평가받던 그는 2024년 전지훈련에서의 불미스러운 일로 대한빙상경기연맹으로부터 선수 자격 정지 3년의 중징계를 받았다. 이후 약 일 년에 걸친 법정 공방을 벌인 뒤 억울함을 풀고 은반으로 돌아왔다.<br><br>한동안 국제 대회에 출전하지 못해 감각이 떨어졌던 그는 피나는 훈련으로 컨디션을 되찾았고, 지난달 국가대표 선발전서 2위에 오르며 꿈에 그리던 올림픽 출전권을 손에 넣었다.<br><br>한창때만큼의 기량은 아니지만 산전수전을 다 겪은 만큼 멘탈은 더 강해졌다.<br><br>그는 "모든 불행도, 모든 행복도 영원하지 않더라. 행복이 다가왔을 때 감사하게 여기는 마음으로 이번 대회를 치를 것"이라며 선전을 다짐했다.<br><br>24명 중 신지아는 14번째, 이해인은 15번째로 두 한국 선수가 연달아 연기한다.<br><br>이번 대회를 끝으로 은퇴를 예고한 사카모토 가오리(일본)를 포함, 엘리사 류와 엠버 글린(이상 미국) 등이 우승 후보다. 관련자료 이전 성시경의 '이혼방지송'... 그때는 울었지만 지금은 웃습니다 02-17 다음 스노보드 이채운 “세계 최초 1620도 기술 성공했는데 왜 6위?” 02-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