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때문에 망쳤다" 분노한 女쇼트트랙 전설 [밀라노 동계올림픽] 작성일 02-17 35 목록 [데일리안 = 이지희 기자]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 출전한 이탈리아 쇼트트랙 선수 아리아나 폰타나(36)가 중국 공리 선수에 분노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9/2026/02/17/0003060473_001_20260217171615954.jpg" alt="" /><em class="img_desc">여자 1000m 결승에서 출발하는 공리(왼쪽부터), 잔드라 펠제부르, 폰타나. ⓒAP=연합뉴스</em></span>폰타나는 16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쇼트트랙 여자 1000m 결선에서 4위에 그쳐 메달을 획득하지 못했다.<br><br>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에서부터 6연속 동계올림픽 출전에 총 13개의 메달을 거머쥐어 이탈리아 쇼트트랙의 전설로 불리는 폰타나는 이번 대회 쇼트트랙 여자 1000m 결선에 진출, 통산 14번째 메달에 도전했다.<br><br>폰타나는 4바퀴를 남겨둔 상황에서 안쪽 코스로 들어가 추월을 시도했지만 공리의 몸과 손에 의해 밖으로 밀려났다. 이후 다시 속도를 높여 상위권 진입을 노렸지만, 또다시 공리와 충돌했다.<br><br>경기 후 폰타나는 화를 감추지 못했다. 그는 "공리(중국)가 내 레이스를 망쳤다. 시상대를 놓고 싸울 기회조차 제대로 주지 않았기 때문에 실망스럽다. 씁쓸한 기분이 남는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하지만 그는 "분노를 더 큰불을 지필 연료로 삼겠다"며 각오를 다졌다.<br><br>폰타나는 앞서 열린 2000m 혼성계주에서 이미 금메달을 땄고, 여자 500m에서 은메달을 목에 거는 등 이번 대회에서 2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폰타나가 앞으로 메달 1개를 더 획득하면 남자 펜싱 에두아르도 만지아로티를 넘어 이탈리아 올림픽 최다 획득 보유자가 된다. 관련자료 이전 은퇴 이후에도 '광고 퀸'…김연아 여전한 인기에 日 매체도 주목 02-17 다음 상상도 못한 대이변! 남미에서 동계 金 나왔다…축구하던 브라질 소년, 스키로 올림픽 금메달 02-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