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도 못한 대이변! 남미에서 동계 金 나왔다…축구하던 브라질 소년, 스키로 올림픽 금메달 작성일 02-17 43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2/17/0000593862_001_20260217171712732.jpg" alt="" /><em class="img_desc">​▲ 브라질 스키 국가대표 루카스 피네이루 브로텐(가운데)이 남미 대륙 최초의 '동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라는 진기록을 썼다. 노르웨이인 아버지와 브라질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브로텐은 브라질에서 축구를 하다 노르웨이에서 스키 선수가 됐다.</em></span></div><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2/17/0000593862_002_20260217171712780.jpg" alt="" /><em class="img_desc">▲ 브라질 스키 국가대표 루카스 피네이루 브로텐(가운데)이 남미 대륙 최초의 '동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라는 진기록을 썼다. 노르웨이인 아버지와 브라질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브로텐은 브라질에서 축구를 하다 노르웨이에서 스키 선수가 됐다.</em></span></div><br><br>[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제25회 밀라노 코르티나 대회에서 동계 올림픽 역사상 최초의 이변이 벌어졌다. 브라질 스키 선수 루카스 피네이루 브로텐이 금메달을 차지하며 국가를 넘어 남미 대륙에 역대 최초 동계 올림픽 금메달을 안겼다. '어머니의 나라' 브라질에서 축구를 하던 어린이가 '아버지의 나라' 노르웨이에서 스키를 배워 세계 정상에 올랐다. <br><br>브로텐은 지난 15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보르미오에서 열린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 올림픽 알파인 스키 남다 자 대회전에서 1, 2차 시기 합계 2분 25초 00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브라질 역사상 최초이자, 남미 대륙 최초의 동계 올림픽 금메달이다. 시상대에서 브로텐은 삼바 춤을 추며 기쁨을 누렸다. <br><br>브라질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대통령은 "이 전례 없는 결과는 브라질 스포츠에 한계가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 우리나라 스포츠의 지평을 넓혔다"고 축전을 보냈다. <br>영국 매체 더 가디언은 "브라질의 23세 이하 젊은이들은 동계 올림픽 금메달은 봤어도 월드컵 우승은 못 봤다는 말이 나온다"고 썼다. <br><br>AP통신은 "브라질은 1992년 알베르빌 대회 이후 모든 동계 올림픽에 참가했다. 브로텐이 금메달을 따기 전 브라질의 최고 성적은 2006년 토리노 대회에 참가한 여자 스노보드 선수 이사벨 클라크의 9위였다"고 설명했다. <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2/17/0000593862_003_20260217171712820.jpg" alt="" /><em class="img_desc">▲ 브라질 스키 국가대표 루카스 피네이루 브로텐이 남미 대륙 최초의 '동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라는 진기록을 썼다. 노르웨이인 아버지와 브라질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브로텐은 브라질에서 축구를 하다 노르웨이에서 스키 선수가 됐다.</em></span></div><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2/17/0000593862_004_20260217171712870.jpg" alt="" /><em class="img_desc">▲ 브라질 스키 국가대표 루카스 피네이루 브로텐이 남미 대륙 최초의 '동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라는 진기록을 썼다. 노르웨이인 아버지와 브라질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브로텐은 브라질에서 축구를 하다 노르웨이에서 스키 선수가 됐다.</em></span></div><br><br>브라질-노르웨이 혼혈인 브로텐은 11살까지 축구선수였다. 호나우지뉴, 호나우두를 바라보며 축구선수의 꿈을 키웠다. 그러다 아버지의 나라 노르웨이에 정착하면서 스키로 종목을 바꾸게 됐다. 처음에는 아버지에게 "나는 브라질 사람이라 스키는 우리 체질에 맞지 않는다. 내 발은 해변에 더 어울린다"며 떼를 썼쓰기도 했다고. <br><br>스키 실력은 노르웨이에서도 국가대표 수준으로 성장했지만 그곳의 문화는 여전히 브로텐과 맞지 않는 면이 있었다. 결국 브로텐은 23살 나이에 노르웨이를 떠나 브라질을 대표하는 스키 선수가 됐다. <br><br>브로텐은 시상대에서 춤을 춘 것에 대해 "브라질 축구 팬으로서 이런 경험을 수없이 해왔다. 산꼭대기에 있는 곳에서 브라질 국가를 함께 들을 수 있어서, 브라질 국기를 달고 동계 올림픽 금메달을 따서 너무나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br><br>또 "내가 느끼는 감정을 말로 표현해 보려고 수없이 노력했지만 도저히 불가능하다"며 감격스러워했다. <br><br> 관련자료 이전 "중국 때문에 망쳤다" 분노한 女쇼트트랙 전설 [밀라노 동계올림픽] 02-17 다음 '휴민트', 100만 관객 돌파!...가열찬 입소문에 추격전 시작되나? 02-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