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운 “세계 최초 기술 성공에도 6위…이유 몰라”[2026 동계올림픽] 작성일 02-17 42 목록 <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6/2026/02/17/0002601621_001_20260217164617283.jpg" alt="" /></span></td></tr><tr><td>지난 14일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남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이채운이 3차시기 경기를 펼치고 있다. [연합]</td></tr></table><br><br><div style="display:box;border-left:solid 4px rgb(228, 228, 228);padding-left: 20px; padding-right: 20px;"><b>메달권 진입 실패에 SNS에 심경 글<br>“세계 벽 높지만, 이젠 내가 벽 될 것”</b></div><br><br>[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 올림픽 스노보드 남자 하프파이프에서 6위를 한 이채운(경희대)이 득점 점수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다.<br><br>이채운은 17일 자신의 SNS에 “세계 최초의 프런트사이드 트리플 1620도를 성공하고도 내가 왜 87.50점 받고 6위에서 끝났는지 아직도 이유는 모르겠다”고 글을 남겼다.<br><br>이채운은 지난 14일 이탈리아 리비뇨에서 열린 스노보드 남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1, 2차 시기를 실패한 그는 마지막 3차 시기에 프런트사이드 트리플콕 1620도(4바퀴 반)를 성공하며 선전했다. 3차 시기에서는 이 기술과 더불어 더블콕 1440도(4바퀴)를 두 차례 해내는 등 수준 높은 연기를 펼쳤다.<br><br>그의 점수는 예상보다 낮은 87.5점이 나왔다. 이미 90점 이상을 받은 선수가 4명이나 있었기 때문에 메달권 진입에 실패하고 6위에 머물렀다.<br><br>이날 이채운보다 순위가 높았던 1~5위 선수 중에서는 1620도 기술을 성공한 선수가 없었고, 7위 히라노 아유무(일본)와 9위 왕쯔양(중국)이 한 번씩 했지만 두 선수 모두 이채운보다 난도가 낮은 더블콕 1620도였다.<br><br>트리플콕 1620도를 가장 먼저 성공한 이채운은 올림픽 경기가 끝난 뒤 인터뷰에서도 “3차 시기는 92점이나 92.5점 정도를 예상했다”고 아쉬워한 바 있다. 이번 대회 동메달을 따낸 야마다 류세이(일본)의 점수가 92.00점이었다.<br><br>이채운은 이날 올린 글을 통해 “당당하게 모두 쏟아냈다고 말할 수 있을 만큼 다 쏟아냈다”며 “목숨을 내놓고 탔다고 해도 될 정도로 정말 자신감 있게 내가 할 수 있는 건 다 해냈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br><br>2006년생 이채운은 이어 “그렇지만 정말 세계의 벽은 높았다”며 “이제 내가 할 것은 그 벽을 깨부수고, 다른 선수들이 나한테서 벽이 느껴지게 만드는 것”이라고 다짐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동계올림픽] 한국을 중국으로… 캐나다 공영방송 "잘못 표기" 02-17 다음 "중국 선수가 경기 망쳐"…'쇼트트랙 전설' 폰타나, 14번째 메달 좌절 02-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