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승부의 세계에서 ‘맛’으로 느끼는 명절분위기 작성일 02-17 27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설 맞아 동태전 등 명절 음식 제공<br> 전지훈련 중인 야구단도 명절놀이</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8/2026/02/17/0002791955_001_20260217162411307.jpg" alt="" /><em class="img_desc">대한체육회가 이탈리아 밀라노에 마련한 급식지원센터 조리사들의 모습. 대한체육회 제공</em></span> 타지에서 설 연휴를 맞은 한국 선수들은 ‘맛’으로 명절 분위기를 느낀다.<br><br>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겨울올림픽이 한창인 17일(한국시각). 대회 준비에 여념 없는 선수들을 위해 대한체육회는 급식지원센터를 통해 명절 음식을 제공한다. 사골국, 오미산적, 동태전, 호박전, 잡채 등이다. <br><br> 체육회 주도로 합동 차례를 지내고 명절 음식을 나눠 먹기도 했으나, 최근에는 분위기가 달라졌다. 예전에는 전원 필참이었다면 이번에는 선수들의 참가 의사를 물었는데 희망자가 없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설 당일에도 경기가 있는 등 선수들은 대회가 끝날 때까지 긴장을 놓을 수 없어서다. <br><br> 스노보드 여자 빅에어 동메달 유승은(18·성복고)은 17일 밤 9시 스노보드 여자 슬로프스타일 결선에 출전하고, 여자 컬링 대표팀은 밤 10시5분부터 스위스와 맞붙는다. 유승은은 슬로프스타일에서도 메달 사냥에 성공하면 ‘한국 설상 종목 사상 첫 겨울올림픽 멀티 메달의 주인공’이 된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8/2026/02/17/0002791955_002_20260217162411696.jpg" alt="" /><em class="img_desc">윷놀이를 즐기는 키움 내야수 안치홍. 키움 히어로즈 제공</em></span> 전지훈련 중인 다른 종목에서도 명절 요리가 차려졌다. 2026시즌을 준비하는 프로야구 선수단이 국외 전지훈련 캠프에서 설 분위기를 냈다. 구단마다 떡국과 특식을 나누고 민속놀이를 즐기기도 했다.<br><br> 호주 시드니에 캠프를 차린 두산 베어스는 선수들을 위해 떡국과 소갈비찜, 잡채, 모둠전 등 한식 상차림을 했다. 미국 애리조나 투손에서 훈련 중인 엔씨(NC) 다이노스 역시 교민들이 준비한 떡국으로 명절 분위기를 냈다. 대만 가오슝에서 훈련 중인 키움 히어로즈는 설 전날 16일 떡국으로 점심을 먹고 윷놀이,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 대항전을 펼쳤다고 한다. <br><br> 키움 외국인 선수 트렌턴 브룩스는 구단을 통해 “돌아가면 아이들에게도 이야기해 줄 생각”이라고 했고, 네이선 와일스는 “야구를 오래 하려면 젊은 게 좋지만, 전통을 경험해보고 싶어 (한 살을 먹더라도) 떡국을 맛봤다”고 했다. 관련자료 이전 “다큐멘터리라며?”…‘운명전쟁49’ 순직 소방관 소재 논란 “영웅과 열사 다룬다고 했다” 02-17 다음 [올림픽 플래시] ‘난투극’ 프랑스 아이스하키 크리농, 출전정지 징계 02-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