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지에서 먹는 떡국… 프로야구 해외 캠프의 정겨운 설날 작성일 02-17 32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6/02/17/0001333624_001_20260217155712757.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두산 캠프에서 설날 음식을 먹는 다즈 카메론</strong></span></div> <br> 2026시즌을 준비하는 해외 전지훈련 캠프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프로야구 선수단이 이국땅에서 설날을 맞이했습니다.<br> <br> 호주 시드니에 캠프를 차린 두산 베어스는 설 당일인 오늘(17일, 한국시간) 선수단을 위해 떡국과 소갈비찜, 잡채, 모둠전 등 풍성한 한식 상차림을 마련했습니다.<br> <br> 매년 해외에서 명절을 맞는 베테랑 정수빈은 "유독 음식이 맛있어 한국에 있는 듯한 착각이 든다"며 반겼습니다.<br> <br> 과거 한국 문화를 경험했던 투수 크리스 플렉센 역시 그리웠던 갈비찜 맛을 반기며 식사 준비를 맡은 현장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했습니다.<br> <br> 대만 가오슝에서 훈련 중인 키움 히어로즈는 설 전날인 어제 떡국으로 점심을 해결한 뒤 한복 디자인의 특별 단복을 입고 민속놀이 대항전을 펼쳤습니다.<br>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6/02/17/0001333624_002_20260217155712795.jpg" alt="" /><em class="img_desc">윷놀이를 즐기는 키움 내야수 안치홍 </em></span>설종진 감독이 쾌척한 사비를 상금으로 걸고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대결을 벌인 결과 코치 팀이 우승을 차지했습니다.<br> <br> 코치 팀은 우승 상금을 훈련 현장 지원에 힘쓰는 구단 직원에게 전액 양보해 훈훈함을 더했습니다.<br> <br>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에서 훈련 중인 NC 다이노스 선수단 역시 교민이 정성스레 준비한 떡국으로 명절 분위기를 냈습니다.<br> <br> 이국땅에서 떡국 한 그릇으로 명절의 정을 나눈 각 구단 선수단은 다시 훈련의 고삐를 죕니다.<br> <br> (사진=두산베어스·키움히어로즈 제공, 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따뜻했던 소치 vs 추웠던 평창…기온으로 본 동계올림픽 02-17 다음 '모성의 기적' 장애아기 키우는 테일러 금메달… "터널 끝에 빛이 있다" 02-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