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점프 슈퍼팀, 폭설로 조기 종료…일본·독일 울고 노르웨이 웃었다 작성일 02-17 20 목록 올림픽에서 첫선을 보인 스키점프 남자 슈퍼팀 경기가 기습적인 폭설로 조기 종료됐다.<br><br>17일 이탈리아 프레다초 스키점프 경기장에서 열린 스키점프 남자 슈퍼팀 경기는 3라운드 도중 폭설로 인해 갑작스럽게 종료됐다.<br><br>이번 대회에 처음 도입된 슈퍼팀은 국가당 2명의 선수가 팀을 이뤄 총 3개 라운드에 걸쳐 점수를 쌓는 방식으로 치러진다.<br><br>그런데 경기는 마지막 3라운드 종료까지 단 3명의 점프만를 남긴 상태에서 갑작스럽게 중단됐다.<br><br>국제스키연맹(FIS)은 폭설로 도약대(인런)의 속도가 급감하고 풍향이 바뀌는 등 선수들의 안전 확보가 어렵다고 판해 3라운드 결과를 무효로 처리했다.<br><br>결국 2라운드까지의 성적을 최종 순위로 인정하면서 대회 초대 챔피언 타이틀은 568.7점을 획득한 오스트리아가 차지했다.<br><br>폴란드(547.3점)가 은메달, 노르웨이(538.0점)가 동메달을 각각 목에 걸었다.<br><br>경기가 조기에 종료되면서 아쉬움을 삼켜야만 한 팀도 나왔다.<br><br>일본은 3라운드 첫 번째 점프에서 니카이도 렌이 고득점을 기록하며 잠정 메달권에 진입했으나, 경기 중단과 함께 3라운드 기록이 무효 처리되고 2라운드까지의 성적으로 순위가 결정되면서 최종 6위에 머물렀다.<br><br>니카이도는 "이게 올림픽이다. 받아들여야 한다"며 "마지막 점프에서야 감을 잡았는데 결과가 이렇게 되어 아쉽다"고 소감을 전했다.<br><br>독일도 3위 노르웨이에 불과 0.3점 뒤진 4위로 대회를 마무리해야 했다.<br><br>독일의 필리프 라이문트는 "받아들여야 하지만 조금 불만스럽다"고 아쉬워했고, 노르웨이와 1.9점 차로 5위에 자리한 슬로베니아의 도멘 프레브츠 역시 "근소한 차이로 메달을 놓쳐 운이 따르지 않은 날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관련자료 이전 '이혼→휴대폰 해킹' 노유정 충격 근황…"만 원 벌려고 설거지 6시간" [엑's 이슈] 02-17 다음 5일 남은 동계올림픽…일본은 메달 18개, 중국은 '노 골드' 02-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