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끔찍한 일이! "中 선수 스케이트 날에 목 베여" 올림픽 기적 출전 호주 스타, 아쉬운 노메달…"모두 쏟아부었다, 결과에 만족" 작성일 02-17 33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2/17/0001976111_001_20260217150308769.jp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쇼트트랙 경기 도중 중국 선수의 스케이트 날에 목이 베이는 끔찍한 사고를 당했던 브렌던 코리(호주)가 아쉽게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br><br>브렌던 코리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개인전에 출전해 500m, 1000m, 1500m 등 전 종목에 도전했으나 모두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br><br>단거리 종목인 500m와 1000m에서는 예선 통과조차 쉽지 않았다. 코리는 남자 500m 예선 6조 경기에서 41초845의 기록으로 4위에 그쳐 준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br><br>1000m 예선 1조 경기에서도 코리는 1분26초052의 기록으로 4위에 머물렀다.<br><br>코리는 자신의 주종목인 1500m에서 마지막 희망을 걸었으나, 준결승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준결승 경기에서 초반 선두권을 유지하며 레이스를 주도했으나 후반부 체력 저하와 자리 싸움에서 밀리며 2분16초575의 기록으로 6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2/17/0001976111_002_20260217150308823.jpg" alt="" /></span><br><br>비록 메달 사냥에는 실패했지만, 코리의 이번 올림픽 출전은 그 자체로 인간 승리의 드라마였다.<br><br>그는 지난해 베이징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경기 도중 넘어진 중국 선수의 스케이트 날에 목 부위를 심하게 다치는 큰 사고를 겪었다.<br><br>중국의 류샤오앙이 코리를 추월하려다 넘어지며 빙판에 충돌했고, 이 과정에서 류샤오앙의 스케이트 날이 코리의 목을 그대로 가격했다.<br><br>검사 결과 코리는 목에 두 군데의 깊은 찰과상을 입었고, 갑상연골이 골절되는 중상을 당했다.<br><br>코리는 "뭔가를 삼킬 때마다 부러진 연골이 움직여 식도를 찌르는 듯한 고통을 느꼈다"며 "주스 한 잔을 마시는 데 거의 한 시간이 걸릴 정도였다"고 고백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2/17/0001976111_003_20260217150308863.jpg" alt="" /></span><br><br>선수 생명은 물론 생명까지 위협받을 수 있었던 아찔한 순간이었으나 그는 긴 재활 끝에 다시 스케이트 끈을 동여매고 이번 올림픽에 나섰다.<br><br>아쉽게 메달 획득에 실패했지만 결과를 떠나 끔찍한 사고의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세계 최고의 무대에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달린 코리에게 전 세계 팬들의 격려와 박수가 쏟아지고 있다.<br><br>올림픽 홈페이지는 "코리는 빙판 위에서 모든 것을 쏟아부었다. 그의 두 번째 올림픽 도전은 긍정적인 부분들이 많았다"고 격려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2/17/0001976111_004_20260217150308909.png" alt="" /></span><br><br>한편, 코리는 "세계선수권대회까지 몇 주밖에 남지 않았다. 가장 중요한 것은 나 자신을 발전시키고, 기술적으로나 신체적으로 더 강해지는 데 집중하는 것이다. 결과는 자연스럽게 따라올 것"이라고 밝혔다.<br><br>그러면서 "난 나가서 내가 가진 모든 것을 쏟아부었다. 그 결과에 정말 만족한다"며 후회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br><br>사진=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기쁜 마음으로 맞이한 새해" 키키, ‘404’로 쓴 역대급 기록→5인 5색 설 인사 [Oh!쎈 레터] 02-17 다음 "은메달인 줄 알았다, 그런데 6위라더라" 올림픽 편파판정 논란... '유럽이 또' 분노 세례 [밀라노 올림픽] 02-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