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로 초유의 ‘조기 종료’ ... 스키 점프에서 불거진 공정 논란 작성일 02-17 42 목록 <b>일본은 3라운드 메달권 들었다가 무효로 6위 ... “결과 아쉽다”</b><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3/2026/02/17/0003959590_001_20260217142709312.jpg" alt="" /><em class="img_desc">17일 일본의 스키점프 선수 나카이도 렌과 독일의 필리프 라이문드가 폭설이 내리는 가운데서 망연자실한 표정을 짓는 모습. /AP 연합뉴스</em></span><br> 올림픽 스키점프 경기가 폭설로 인해 초유의 조기 종료 사태를 빚으면서, 공정 논란이 잇따르고 있다. 일부 선수들이 최종 3라운드를 마치지 못하면서 2라운드 성적만으로 메달을 가렸기 때문이다. 일부 선수들은 “3라운드에서 역전할 기회를 잃었다”며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상황이다.<br><br>17일(한국 시각) 이탈리아 프레다초 스키점프 경기장에서 열린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스키점프 남자 슈퍼팀 경기가 3라운드 도중 폭설로 인해 갑작스럽게 종료됐다. 이번 대회에 처음 도입된 슈퍼팀은 국가당 2명의 선수가 팀을 이뤄 총 3라운드에 걸쳐 점수를 쌓는 방식인데, 마지막 3명이 3라운드 점프를 뛰지 않은 상황에서 기상이 급격히 악화돼 경기가 중단됐다. 국제스키연맹(FIS)은 폭설로 경기를 이어가기 어렵다고 판단해 3라운드 결과를 무효로 처리하고 앞선 2라운드까지의 성적을 최종 순위로 인정했다. 대회 초대 금메달은 568.7점을 획득한 오스트리아, 은메달은 폴란드(547.3점), 동메달은 노르웨이(538.0점)가 차지했다.<br><br>메달을 아쉽게 놓친 팀들 사이에선 볼멘소리가 나온다. 일본은 3라운드 첫 번째 점프에서 니카이도 렌이 고득점을 기록하며 잠정 메달권에 진입했으나, 무효 처리가 되면서 최종 6위에 머물렀다. 니카이도는 “이게 올림픽이라 받아들여야 한다”면서도 “마지막 점프에서 감을 잡았는데 결과가 이렇게 되어 아쉽다”고 했다. 4위에 머무른 독일의 필리프 라이문트는 “받아들여야 하지만 조금 불만스럽다”고 했다.<br><br>산드로 페르틸레 FIS 레이스 디렉터는 “갑작스러운 폭설로 도약대의 속도가 줄어들었고, 바람의 방향까지 급격히 바뀌어 경기를 계속하는 것이 오히려 더 불공평한 상황이었다”며 “규정에 따라 라운드를 취소할 수 있는 권한이 있다”고 해명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맥그리거 꺾었던 ‘UFC 악동 GOAT’ 4년 만에 복귀하나…“3번째 대결 원한다” 02-17 다음 조인성·박정민 '휴민트', 입소문 타고 100만 관객 돌파 02-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