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 위면 그저 신났던 7살 꼬마…첫 올림픽서 '일냈다' 작성일 02-17 44 목록 <!--naver_news_vod_1--><br>#동계올림픽<br><br>[앵커]<br><br>어렸을 때부터 국가대표가 꿈이었다는 김길리 선수. 김연아를 보고 피겨를 생각했지만, 쇼트트랙 빙판에서 롤모델이던 최민정과 심석희를 만났는데요. 그리고 이제는 처음 나온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따내는 '레전드'가 됐습니다.<br><br>함민정 기자가 보도합니다.<br><br>[기자]<br><br>생애 첫 올림픽에서 완성한 김길리의 메달은 12년 전, 한 장의 사진에서 시작됐습니다.<br><br>초등학교 4학년, 훈련장에서 우연히 롤모델 심석희 최민정을 처음 본 순간, 너무 떨려 말도 못걸었지만 스스로에겐 이렇게 다짐했습니다.<br><br>[김길리/쇼트트랙 대표팀 : 어렸을 때부터 국가대표가 꿈이었어요. 그때는 '아 나도 나중에 언니들처럼 돼야지' 이런 마음으로 탔어서.]<br><br>7살 때, 김연아를 보고 피겨가 하고 싶어 엄마를 졸랐는데 배울 곳이 마땅치 않아 대신 향하게 된 쇼트트랙 수업.<br><br>피겨와 쇼트트랙 차이도 몰랐던 그 때, 왜 점프를 안시킬까 생각하면서도 얼음 위에 서니 그저 신이 났습니다.<br><br>[김길리/쇼트트랙 대표팀 : 빙판 위에서 뭔가 떠 있는 느낌이 신기했던 것 같아요.]<br><br>무섭게 늘어난 실력으로 전국 대회마다 1등을 휩쓸더니 고등학생이던 2022년 봄, 1등으로 생애 첫 태극마크를 달고 드디어 사진 속 두 언니를 만났습니다.<br><br>쇼트트랙을 그만두고 싶다 생각한 건 딱 한 번, 훈련도 멈춰야 했던 코로나 시기였는데 그 마음도 2주 만에 사라질 만큼 언제나 스케이트를 생각하며 15년을 보냈고 생애 첫 올림픽에서 좋아하던 노래 가사를 현실로 만들어냈습니다.<br><br>♬ Legends Never Die - '리그 오브 레전드' 주제곡<br><br>[김길리/쇼트트랙 대표팀 : 어쨌든 올림픽의 한 장면은 항상 '레전드'로 남잖아요. (이 노래) 깔아주셔야 해요.]<br><br>가장 간절했던 꿈인 올림픽 출전을 넘어 메달까지 목에 건 김길리는 한국 쇼트트랙의 새로운 '전설'을 만들었습니다.<br><br>[화면제공 어린이 조선일보·유튜브 'hohungjungonly_iceskate_2382']<br>[영상취재 홍승재 이경 이완근 영상편집 오원석] 관련자료 이전 4전5기 끝에 金…41세 봅슬레이 테일러 "아직 실감 안 나"[2026 동계올림픽] 02-17 다음 지예은, 연예계 대표 팜므파탈이었나…유재석이 전부 폭로 ('틈만 나면') 02-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